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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대면한 순천시의회,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30일,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순천 의과대학 유치’ 홍보 활동 중 민생물가 점검 및 격려 차원에서 순천시 웃장을 방문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직접 만나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순천시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사전 집회 신고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진행된 이번 순천시의회의 활동은 유동 인구가 밀집된 의료원 로터리를 시작으로 김영록 도지사가 방문 중인 웃장으로 이어졌으며, 지속적인 소통 요구에도 무시로 일관하는 전라남도에 순천시민과 순천시의회의 뜻을 다시 한번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국립 순천의과대학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전라남도의 ‘독단적이고 불공정한 공모 강행’을 강력히 규탄하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활동은 시민의 큰 호응을 얻으며, 순천시의회 의원뿐만 아니라 웃장 상인과 방문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냈다.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과대학유치 특별위원장은 도민의 생존권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된 전남 의과대학 유치에 대해 도민의 소통 요구를 무시로 일관하는 전남도를 비판하며, “의견 수렴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하는 공모는 정당성·공정성 모두 결여된 것이기에 동·서부 어느 쪽도 결과를 납득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더 이상의 분열을 막기 위해 전라남도는 더 이상의 독선은 멈추고 도민과 기관,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공정한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고 강조하며 전라남도의 독선적인 행보를 규탄했다.   김영록 도지사를 마주한 정병회 의장은 ‘전남도는 동·서 갈등 부추기는 공모, 당장 철회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전남 동부권 대다수 주민들은 전라남도 공모를 불공정하다고 생각하기에 직접 거리에 나왔다”고 말하며, 공모 철회를 직접 요청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지난 5월 8일 진행된 ‘전남권 의대 순천 유치 결의대회’에 이어 23일 전남 동부 권역 7개 시・군 의회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전남 동부권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며 순천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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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장성군, 장기기증 희망 등록기관 지정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보건소가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장기기증 희망자 등록을 받는다.   장기기증은 생의 마지막 순간 자신의 장기를 아무런 조건 없이 다른 환자에게 나눠주겠다는 의사 표시다. 기증 희망자 등록을 한 사람이 뇌사에 이르렀을 때, 가족 중 선순위자 1명의 동의를 거쳐 기증이 이루어진다.   장기기증 희망자 등록을 하려면 장성군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에서 본인 확인 인증을 거친 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증 희망 등록신청을 한 군민에게는 장사시설 이용료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기기증 희망자 등록 관련 상담은 장성군 보건소 보건정책과(061-390-8316),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02-2628-3625)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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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오픈채팅‧현장소통방 등 신설…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가 청렴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존중과 배려,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을 위해 익명성 보장 채팅방 개설, 청렴시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회의 개설 등 이전과는 확 달라진 청렴시책 추진으로 내실화를 다진다.   광주광역시는 3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등 간부공직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달라진 광주 청렴회의’를 개최했다.   ‘달라진 광주 청렴회의’는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협의체로, 시장이 공정하고 청렴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시책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자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은 소통과 배려의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3행(공정·소통·배려) 3무(부패·청탁·갑질)’ 실천 결의를 다졌다.   광주시는 반부패⸱청렴 기반 구축, 청렴⸱공정 내재화, 부패 취약분야 개선 등 3개 중점분야와 27개의 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청렴시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는 한편 ▲시장이 출연하는 ‘공정이 청렴이다’ 주제의 동영상 제작 ▲간부공무원의 청렴에 대한 생각을 전하는 ‘중요한 건 청렴한 마음’ 편지 공유 ▲신고자의 익명 보장을 위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열목어가 사는 세상’ 개설 ▲공감하고 소통하는 참여형 교육콘텐츠 ‘영화가 좋다’, 판소리 ‘신(新)별주부전’ 등 도입 ▲외부고객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감사위원장의 찾아가는 현장소통방’ 운영 등 새로운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달라진 광주 청렴회의’를 정례화해 소통‧배려하는 행복한 직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공정이 곧 청렴이다. 나부터 공정과 청렴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조직은 이를 뒷받침할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맑은 물에는 물고기가 못 산다고 말하지만 1급수에는 열목어 등 1급수 물고기가 산다. 간부공직자들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소통과 배려에 적극 나서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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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제2회 전라남도지사기 노인 파크골프 대회 함평군에서 개최
    [스포츠]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남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전라남도지사기 노인 파크골프 대회가 30일 전남 함평군파크골프장(함평읍 수호리)에서 개최됐다.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제2회 전라남도지사기 노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김호일 대한노인회중앙회장, 정양수 전남연합회장, 이상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를 비롯한 전라남도 22개 시군 지회장 및 임직원, 시·군 대표 선수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진행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친목하는 교제의 시간을 통해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   대회 결과로 단체전에서는 함평군지회가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목포시지회가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은 서경열(함평)씨가 남자부, 안영옥 선수(목포)가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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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신경수 감독 만난 이정선 교육감, “세월호 아픈 기억 잊지 말아야”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30일(목) 세월호 참사 10주년작 ‘목화솜 피는 날’ 의 신경수 감독과 만남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목화솜 피는 날’ 영화 행사를 위해 광주를 찾은 신경수 감독과 만나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감독님께서 노력해주셔 감사하다” 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세월호 유가족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자 공동체성을 회복해 가는 이야기다”며, “세월호 참사가 잊혀지지 않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 지역 출신이자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녹두꽃’ 등을 제작한 신 감독은 세월호를 기억하기 위해 함께 해준 이정선 교육감에 게 감사를 표하며 많은 분들이 세월호를 기억하는데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정선 교육감은 오는 2일 ‘목화솜 피는 날’을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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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여수시의회,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협의회장 조인호)와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는 섬을 보유한 15개 지자체 소속 기초의원들이 결성한 협의회다. 섬 지역 삶의 질 향상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09년 말부터 약 15년 동안 매 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해왔다.   협약식에는 김영규 의장을 비롯한 여수시의회 의원,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장을 맡은 조인호 완도군 의원을 비롯한 12개 협의회원, 김종기 부시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섬박람회 홍보와 참여에도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인호 협의회장은 “섬박람회는 섬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각국이 섬에 대한 경험을 교류하는 첫 박람회로서 의의가 있다”며 “섬박람회가 성공개최 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도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규 의장은 “섬을 가지고 있는 우리 도서지역에게 섬은 경쟁력이자 미래”라며 “언제나 가고 싶은 섬, 살고 싶은 섬이 될 수 있도록 ‘섬’으로 한데 묶인 우리가 공동의 목표를 달려갔으면 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 동안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개최 장소는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개도․금오도․여수엑스포장 일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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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담양군, 제17기 농업인대학 스마트 토마토반 개강
    [교육]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8일 토마토 재배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스마트 토마토반’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토마토 재배 기술, 스마트 시설 설비 및 환경제어, 기능성 토마토, 선진 농장 견학 등 스마트농업을 활용하여 정밀하고 과학적인 토마토 재배 기술 학습을 목적으로 총 20회 100시간의 다양하고 전문화된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스마트 토마토 교육은 기후변화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시기적절한 과정이다”라며, “가나종묘와 업무협약을 맺은 기능성 토마토 신품종 ‘루비벨’에 대해서도 관심 가져주시고 교육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루비벨’은 일반 토마토에 비해 피부 미백효과가 있는 파이토엔, 파이토블루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능성 상품 개발에 특화된 품종이며, 생과로 먹었을 때 맛도 좋아 토마토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담양군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품종이다.     담양군 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1기 죽로차 과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5개 과정, 560회에 걸쳐 960명으로 16기생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품목별 연구모임 활성화 등에 앞장서며 지역농업의 리더로서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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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보성군,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남자축구 ‘성료’
    [스포츠]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제53회 전국체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5년 만에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도 교육청, 도 체육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22개 시군 50여 개의 경기장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보성군은 남자축구가 개최돼 17개 시도 34개 팀 600여 명이 참가했다. 5월 25일은 보성공설운동장에서 12세 이하 선수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25일부터 28일까지는 벌교생태공원축구장에서 12세 이하, 15세 이하 선수가 경기를 치렀다.   ‘12세 이하부’는 경북(포항스틸러스U12)팀이 부산(해운대FC)팀을 3:2로 승리해 최종 우승했으며, ‘15세 이하부’의 경우 부산(낙동중학교)팀이 대구(대구FC)팀을 2:0로 승리해 최종 우승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제53회 소년체전이 전라남도에서 개최돼 뜻 깊다.”라며 “승패가 결정되는 스포츠인 만큼 선수들의 땀의 무게가 헛되지 않도록, 경기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보성을 찾는 선수들에게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및 가족, 임원이 방문하는 대회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성군에서 숙식을 해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사진설명] 3-1. 보성군,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남자축구 ‘성료’_벌교스포츠센터 축구경기 장면 3-2. 보성군,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남자축구 ‘성료’_중등부, 부산아이파크 U15 낙동중 우승 기념사진 3-3. 보성군,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남자축구 ‘성료’ _대구FC-15 율원중학교 준우수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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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바람따라 풍류따라(海風樂風)’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영광군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2024 영광법성포단오제가 ‘바람따라, 풍류따라(海風樂風)’를 주제로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및 법성포 뉴타운 일원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영광법성포단오제는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를 전후로 개최되며 500년의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이다. 2012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강릉단오제, 자인단오제 등과 함께 대한민국 3대 단오 축제로 손꼽히고 있다.   법성포단오제의 시작은 문헌 속에서 정확히 발견할 수 없지만 조창기원설과 파시기원설이 있다. 조창이란 백성들에게 거둬들인 세곡을 모아 보관하고 수송하기 위해서만든 창고를 가리키는 것으로 법성포에 조창을 세운 것은 고려 성종 11년(992년)이다.    이후 조선 중종 7년(1512년) 때 영산포창이 폐창하고 법성창으로 옮겨졌다. 당시 법성창은 28개 고을의 조세를 관장하는 개경 이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조창이 되었다.   세곡을 지키기 위한 많은 군사가 주둔하게 되었을 것이고 조운선에 세곡을 운반할 인부가 많이 필요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군사와 인부들을 따라온 식솔들과 장사꾼들이 조창을 기반으로 거주하게 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법성포에 거주하게 되면서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과 함께해온 명절 ‘단오’가 자연스럽게 제전의 형태와 결합하여 축제의 형식을 갖추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런 과정을 거친 법성포단오제가 대중성을 갖추게 된 요인은 법성포의 파시와 연관 지을 수 있다. 대규모의 축제를 치르기 위해서는 재정적 요인이 필수였을 것이며 시기적으로도 물산과 재화가 풍부했던 법성포 조기파시와 일치한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두 가지의 기원설만 가지고 유래를 찾기보다는 백제 침류왕 원년에 인도승 마라난타에 의해 도래된 불교문화가 정착되고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기 때문에 생겨난 토속신앙과 자연스럽게 융화되면서 오늘날과 같은 법성포단오제의 독특한 제전의식이 이어져 오고 있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법성포단오제는 민간주도적이고 나눔과 어울림의 한마당이라는 특색이 있다. 대부분의 축제가 관 주도로 치러지는데 반하여 법성포단오제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협력으로 치러오고 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다른 지역의 단오제가 어울림만 있고 나눔의 장이 없는 데 비해 법성포 단오제는 나눔의 장이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단오절이 되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가지고와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귀천의 차이도 없이 서로 정을 나누어 먹었던 것이다. 이러한 정의 문화가 관광객과 군민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현재의 단오제를 만들어냈다.   이처럼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가진 법성포단오제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주요 행사인 난장트기, 용왕제, 선유놀이 등이 2012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는 영예를안았다. 앞으로 그 가치를 더욱 발휘할 시기가 왔으며, 더욱 알찬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영광군과 (사)법성포단오제보존회는 막판 밤샘 준비가 한창이다.   금년 영광법성포단오제는 2024 영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프로그램 구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용왕제·선유놀이·당산제·산신제 등 전통 민속·제전행사를 기본으로 기념식·단오장사 씨름대회·전라남도 청소년 페스티벌·세계문화페스티벌·민속놀이 경연대회·국가무형유산 홍보관·단심줄놀이·강강수월래·남사당패줄타기·창포 머리감기·장어잡기와 각종 체험 및 초청가수 공연까지 예년보다 풍성해진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주요 공연 라인업으로 6월 7일 19시 30분 ‘2024 영광 방문의 해 글로리 콘서트’에는 홍지윤·박군·김수찬·신인선 등이 출연하고, 6월 8일 19시 30분 ‘청춘 그대들이 별☆이다’ 공연에는 고스트9·서울피스톨즈·DJ지니 등이 출연하며, 6월 9일 20시 30분 ‘천년의 흥! 행복한 영광’ 콘서트에는 홍진영·양수경, 6월 10일 19시 30분‘단오夜 좋을시고!’ 폐막식 공연에는 남진·박강성·위일청·소명 등이 출연한다.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 영광법성포단오제!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높아진만큼 그동안의 축제보다 더욱 특별한 모습으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니. 가족과 함께 조상들의 얼과 전통이 살아 숨쉬는 법성포 단오제를 함께 즐기고 영광의 맛과 멋을 느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가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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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29
  • 장성군, 치매환자‧가족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복지]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28일 치매환자‧가족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립장성숲체원과 연계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산림 치유 지도사와 함께 △‘숲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편백 향기 주머니 만들기 △천연 염색 등을 체험했다.   ‘테라피’는 치료나 요법을 의미하는 단어로, 숲 체험과 향기(아로마)를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건강한 마음을 되찾도록 도와주는 활동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서로를 따스하게 보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분기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심리적 부담을 줄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치매환자 가족에게 돌봄 정보를 제공하는 ‘헤아림 치매가족교실’, 자조모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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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
    2024-05-29

문화 검색결과

  • 광주비엔날레 개막 D-100일
    [문화]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비엔날레재단(대표 박양우)은 29일 오후 4시부터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D-100일을 기념하는 ‘마당 스케치북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비엔날레 광장 바닥을 정방형(1m×1m) 모양 100개의 캔버스로 나눠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주제인 ‘판소리–모두의 울림’이 담고 있는 기후위기‧환경문제 등을 주제로 색분필을 이용해 광장바닥에 직접 그림을 그려 실력을 겨룬다.   참가자는 29일 오후 3시30분부터 현장 접수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에게 부상을 수여하고, 특별상 3명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에코백, 양말, 간식 등 기념품 100세트를 지급한다.   또 그림을 심사하는 동안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리본에 응원메시지를 작성해 매다는 ‘응원리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비엔날레가 처음 개최된 이후 30년이 흘렀고, 문화중심도시 광주는 이제 명실상부 ‘비엔날레 도시’로 불린다. 올해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광주의 의·예·미가 세계와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광주시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비엔날레가 꽃피우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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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장성군 필암서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등재 5주년 기념행사’ 열린다
    [문화]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필암서원에서 10~11일 (재)세계유산 한국의서원 통합관리센터 주관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등재 5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크게 학술포럼과 기념행사로 나뉜다. 먼저, 학술포럼은 10일 오후 2시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개최된다.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연설에 이어 9개 서원 대표가 ‘세계유산 등재 이후 지속 가능한 서원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발표 시간을 갖는다.   11일 오전 11시에는 필암서원 경내에서 세계유산 등재 5주년 기념 고유례와 사진전이 열린다. 오후 2시 기념식은 필암서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거행된다. 아름드리 무용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와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과정 및 성과를 다룬 영상 상영이 진행된다. 이경훈 문화재청차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교육감,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9개 서원 관계자, 유관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5주년 기념행사를 장성 필암서원에서 갖게 되어 뜻깊다”면서 “서원의 가치를 빛낼 수 있는 소중한 행사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사립 교육기관이다. 성리학자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 1510~1560년) 선생을 제향(나라에서 지내는 제사)하고 있으며, 당시 학자들의 생활상과 사회‧경제상 등을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국가유산이다.   인종 임금의 스승인 하서 선생은 군신 관계였음에도 사제 간의 우애가 각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인종 임금이 세자 시절 직접 그려 하사한 ‘묵죽도’가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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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보성군, ‘2024 보성군통합대축제’ 연이은 ‘대(大) 히트(Hit)’
    [문화] [광주NBN뉴스/기자] 대한민국 최초로 축제를 통합하며 지역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 ‘보성군통합대축제’가 올해도 총 9개의 축제를 동시에 선보이며 5월 3일부터 7일까지 총 21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막식은 ‘제47회 보성군다향대축제’와 ‘제47회 보성군민의 날’의 시작을 알리는 보성군 하동군의 다원결의 퍼포먼스, 청년 도약 보성 퍼포먼스, 군민 체육대회, 군민 복면가왕, 시상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민과 관광객의 대통합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이와 함께 하루 간격으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보성어린이날 ’, ‘보성녹차마라톤대회’, ‘한국옵티미스트 전국요트대회’, ‘데일리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을 개최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판소리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에서는 판소리 명창부 부문에 김다정 씨(41세, 여)가 대상인 대통령상, 명고부 부문에 이강토씨(25세, 남)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5월 5일 열린 ‘제102회 보성어린이날 행사’는 전국 8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했다. 마술·버블 공연, 가족사진 만들기, 풍선아트, 소방 안전 체험, 달고나 만들기 등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하는 ‘도전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줬다.   ‘제19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5,000여 명이라는 역대 최대 참가율을 자랑했다. 경기 결과는 풀코스 종합 남자 부문에서 서무영 씨가 2시간 37분 50초 17을 기록했으며, 여자 부문은 문선미 씨가 3시간 17분 49초 8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24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는 2개(옵티미스트, ICLA 4) 종목, 8개부 대한요트협회 소속 선수 및 임원 100여 명이 참가했다. 보성군 소속인 청소년 대표 박준수 선수, 국가대표 후보팀인 김훤·고민서·박다올 선수를 포함한 총 8명이 참가해군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경기가 치러졌다.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에서 펼쳐지는 ‘제20회 일림산 철쭉 문화축제’는 산신 제례를 시작으로 숲속 음악회, 산림문화 사진 전시, 목공 놀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매일 저녁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제2회 데일리 콘서트’, 500대 이상의 드론을 활용한 ‘보성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졌다.   광주에서 보성을 찾은 김 모 관광객은 “황금연휴 기간 보성에서 차를 직접 덖고 마시기도 하면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간다.”라며 “보성다향대축제와 다른 축제들도 관람할 수 있어 좋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기존 지역축제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축제 이미지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신 각 축제 추진위원회, 자원봉사자, 공직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이번 보성군통합대축제로 지역 전체가 들썩 들썩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고 지역 경제까지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를 규모화, 체계화해 더 새롭고 하나 된 보성군의 모습을 널리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1-1. 보성군, ‘2024 보성통합대축제’ 연이은 ‘대(大) 히트(Hit)’ 1-2. 보성군, ‘2024 보성통합대축제’ 연이은 ‘대(大) 히트(Hit)’ _군민의날 체육대회 행사 1-3. 보성군, ‘2024 보성통합대축제’ 연이은 ‘대(大) 히트(Hit)’ _일림산 철쭉문화행사. 1-4. 보성통합대축제’ 연이은 ‘대(大) 히트(Hit)’ _명창부 판소리 본선 대상 김다정, 최우수상 박민정, 우수상 박해라 씨가 김철우 보성군수, 조상현 명예회장, 김현진 추진위원장,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1-5. 보성통합대축제’ 연이은 ‘대(大) 히트(Hit)’ _제26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명창부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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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한국 영화계 거장 이창동 감독이 말하는 ‘오월 광주’
    [문화]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한국 영화계의 거목, 이창동 감독이 5월 광주에서 시민과 만난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16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첫 광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아카데미는 광산구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민과 공직자 대상 평생학습 교양 강좌다. 올해는 ‘누구나 함께 상상하는 광산의 미래’를 주제로 각계 저명인사를 초청, 시민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인문학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버닝’ 등 작품으로 잘 알려진 한국 영화계 거목, 이창동 감독이 16일 ‘오월 광주와 영화 박하사탕’을 주제로 첫 강연을 펼친다. 이를 시작으로 △정지아 작가의 ‘역사가 된 사람들 「아버지의 해방일지」’(6월 20일) △김용배 피아니스트의 ‘마음을 담은 클래식’(7월 18일) △조병수 건축가의 ‘막과 비움 「거칢 속의 세련됨, 세련됨 속의 무심함’(9월 26일) △이형연 전남대학교 의과대 교수의 ‘100세 시대의 건강한 삶, 축복으로 가는길’(10월 17일) △조용준 도시계획디자이너의 ‘행복해지려면 도시를 바꿔라’(11월 21일) 강좌가 이어진다. 광산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할 수 있다. ‘배우랑께’에선 지난 강연도 다시 볼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아카데미가 인문학적 사고 능력과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 유연하게 대응할 힘을 기르는 소통과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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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곡성몰, 회원가입 이벤트로 20만 원 쿠폰 쏜다!
      [문화]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곡성군 온라인 종합 쇼핑몰 ‘곡성몰’에서 20만 원 상당의 곡성몰 쿠폰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광주 동명동 일원(동구 장동로 53-9)에서 진행하는‘뚝방마켓&곡성몰 팝업스토어’에서 참여할 수 있다.   곡성군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인생세컷 포토존과 룰렛을 돌려방!, 피크닉 즐겨방! 등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원가입 이벤트’는 곡성몰 포토존에서 찍은 인증샷과 회원가입 인증 문자를 첨부해 네이버 폼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1일 신청자 중 1명을 추첨해 곡성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만 원 쿠폰을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가족,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곡성몰 회원가입 이벤트에도 참여해 20만 원 쿠폰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9월에 오픈한 ‘곡성몰’은 80여 종의 친환경 쌀, 잡곡과 함께 곡성군의 특산물인 멜론, 토란 등 40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월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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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두 배로 즐거워진 광산뮤직ON페스티벌
    [문화]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이틀간 광산구 황룡친수공원에서 제2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제1회로 시작한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첫 회 축제답지 않은 완성도로 7만여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작년 축제 성공의 노하우와 시민추진단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올해는 전년 대비 두 배의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작년 하루 편성했던 뮤지션 라이브 공연을 두 배로 편성하여 올해는 이틀간 국내 정상급 뮤지션 12팀이 공연을 펼친다. 스탠딩석(입석)도 작년 400석에서 올해는 1,000석으로 늘려 뮤직페스티벌로의 정체성 확립 및 콘텐츠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공원에서 개최되는 축제답게 축제 기간 내내 ‘뮤직피크닉존’을 운영하여 인디언텐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물멍빛멍존’에서는 그늘막(타프)가 제공된다. ‘개인텐트존’에서는 누구나 본인 텐트로 피크닉 공간을 구성할 수 있게 하여 많은 ‘피크닉족’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올해 뮤직페스티벌은 어린이날 연휴 동안 개최되는 점을 감안하여 5월 5일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특별 이벤트로 편성하였다.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5월 5일 오후 3시 40분부터 약 15분간 진행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음악과 물과 빛, 그리고 푸른 잔디가 어우러져 봄날의 향연이 펼쳐질 제2회 광산 뮤직ON페스티벌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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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해찰과 성찰 사이’ 이영경 그림책 작가 전시 개최
    [문화]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 이야기꽃도서관이 대한민국 대표 그림책 작가인 이영경 작가를 초청, 6월까지 ‘해찰과 성찰 사이’를 주제로 작가의 방 전시를 개최한다. 이야기꽃도서관 3층 작가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도서관 주간이 시작하는 12일 개막한다. 이영경 작가의 그림책 연대기 소개, 그림책 원화, 스케치, 메모 공책 등 그림책 제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시각 자료 중심으로 구성됐다. 작가가 사용하는 그림 도구들을 그대로 옮겨와 작가의 방을 재현할 예정이다. 개막일 오후 3시에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작가 강연이 열린다. 이영경 작가가 직접 그림책 제작 과정과 전시 내용을 소개하고, 독자,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6월에도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전문 안내원(도슨트)을 운영한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야기꽃도서관(062-960-36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은 광산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여 신청은 광산구평생학습포털에서 하면 된다. 이야기꽃도서관 관계자는 “한국 대표 그림책 작가인 이영경 작가의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화를 전공한 이영경작가는 부드러운 색감과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그림책 작가다. 교과서 수록 도서인 ‘아씨방 일곱동무’, 한국적인 그림책으로 평가받는 ‘신기한 그림족자’ ‘넉점반’ 등을 비롯해 50여 권의 그림책과 동화책, 역사책에 그림을 그렸다. 현재 그림책협회 제3기 회장에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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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 보성군, 보성아트홀 기획전시전 ‘엄마의 꿈’에 초대합니다.
    [문화] [광주NBN뉴스/기자] 5일 보성군 보성아트홀에서 ‘엄마의 꿈’ 기획전시전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박미영 작가의 첫 기획전으로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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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 “‘광주문화유산야행’ 프로그램 참여할 시민, 모이시오!”
    [문화]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광주문화유산야행’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유산야행’은 이달 26~27일 양일간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리며 사전 접수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코스형 주제 체험인 ‘동구 의병양성소’ ▲이머시브 연극 ‘동인(東人)’ ▲미니 퍼레이드 ‘꼬마 의병단’ ▲ ‘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 투어’ 등 4가지이다.   광주 문화유산 한마당의 주제 체험인 ‘동구 의병양성소’는 조선시대부터 구한말까지 활약했던 광주 의병과 관련된 소품 및 무기 체험, 식량 만들기 등을 통해 의병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은 초·중등생 30명(회차별)이다.   관객과 배우가 함께 연기하는 이머시브 연극 ‘동인(東人)’은 차(茶)를 마시며 역사 속 광주 여성들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니 퍼레이드 ‘꼬마 의병단’은 의병 복장을 갖추고 광주읍성을 지키는 의병이 돼 5·18민주광장부터 광주읍성유허까지 행사장 일원을 순찰하는 체험으로 유·초등생 25명(회차별)을 대상으로 한다. 종료 후에는 임명장도 수여한다.   ‘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 투어’ 역시 동구 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어린이 해설사를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역사 투어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체험·공연·전시 등 일제강점기 광주를 배경으로 지역의 문화유산과 그 시대를 살았던 의병, 동구의 인물, 독립운동 학생 등을 조명하는 8야(夜) 테마 28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광주문화유산야행 누리집(www.gjnight.com)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062-608-2403) 또는 동구 문화유산 활용사업 사무국(☎062-608-2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고 동구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야간 경관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돌의 기억’으로 펼쳐지는 ‘광주문화유산야행’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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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스포츠 검색결과

  • 광주체육고등학교 조정부, ‘제66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금3 · 은2 획득
    [스포츠]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체육고등학교(이하 광주체고)가 지난 28~30일 개최된 ‘제66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 3·은 2개 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31일 광주체고에 따르면, 여고부 쿼드러플스컬에서 서예서, 김정민,(3년), 김지선(2년), 김별(1년) 선수가 7분22초96으로 서울체고가 기록한 7분40초 45와 큰 차이를 두며 여유롭게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고부 더블스컬(2X)에서는 광주B조 서예서, 김지선 선수가 7분37초75로 같이 출전한 광주A조 김정민, 김승현 선수(7분42초07 기록)와 함께 3위 영 복여고를 가볍게 제치고 금 1, 은 1개를 추가했다. 또 김승현 선수는 여고부싱글스컬(1X)에서 8분57초38로 2위 서울체고B 안예선 선수를 따돌리고  대회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고등부 박준호(1년) 선수는 경량급싱글스컬(L1X)에 출전해 서울체고에 이어 아쉽게 2위로 결승점을 통과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고는  2024년 출전한 3개 대회에서 연속에서 여고부 3관왕 금메달을 따며 2024년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광주체육고 육철수 교장은 “이번 대회는 제105회 전국체전 여고부 전종목 석권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로 알고 있다”며, “항상 장거리 훈련장을 오 가며 훈련에 전념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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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제2회 전라남도지사기 노인 파크골프 대회 함평군에서 개최
    [스포츠]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남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전라남도지사기 노인 파크골프 대회가 30일 전남 함평군파크골프장(함평읍 수호리)에서 개최됐다.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제2회 전라남도지사기 노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김호일 대한노인회중앙회장, 정양수 전남연합회장, 이상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를 비롯한 전라남도 22개 시군 지회장 및 임직원, 시·군 대표 선수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진행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친목하는 교제의 시간을 통해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   대회 결과로 단체전에서는 함평군지회가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목포시지회가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은 서경열(함평)씨가 남자부, 안영옥 선수(목포)가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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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보성군,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남자축구 ‘성료’
    [스포츠]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제53회 전국체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5년 만에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도 교육청, 도 체육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22개 시군 50여 개의 경기장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보성군은 남자축구가 개최돼 17개 시도 34개 팀 600여 명이 참가했다. 5월 25일은 보성공설운동장에서 12세 이하 선수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25일부터 28일까지는 벌교생태공원축구장에서 12세 이하, 15세 이하 선수가 경기를 치렀다.   ‘12세 이하부’는 경북(포항스틸러스U12)팀이 부산(해운대FC)팀을 3:2로 승리해 최종 우승했으며, ‘15세 이하부’의 경우 부산(낙동중학교)팀이 대구(대구FC)팀을 2:0로 승리해 최종 우승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제53회 소년체전이 전라남도에서 개최돼 뜻 깊다.”라며 “승패가 결정되는 스포츠인 만큼 선수들의 땀의 무게가 헛되지 않도록, 경기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보성을 찾는 선수들에게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및 가족, 임원이 방문하는 대회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성군에서 숙식을 해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사진설명] 3-1. 보성군,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남자축구 ‘성료’_벌교스포츠센터 축구경기 장면 3-2. 보성군,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남자축구 ‘성료’_중등부, 부산아이파크 U15 낙동중 우승 기념사진 3-3. 보성군,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남자축구 ‘성료’ _대구FC-15 율원중학교 준우수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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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기아타이거즈 홈경기 관전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관전하며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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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보성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축구 경기 개최
    [스포츠]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보성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15년 만에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는 36개 종목 18,000여 명의 선수단이 경기를 치르며, 보성군에서는 남자축구가 개최된다.   남자축구의 경우 17개 시도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5월 25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12세 이하 경기가 진행된다.   25일부터 28일까지는 벌교생태공원축구장에서 12세 이하, 15세 이하 시도 선수단의 경기가 치러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남 체육 진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발맞춰 보성군은 안전하고 활기찬 대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과·소에 시도 선수단 안내 지원 책임단을 지정해 선수단 애로사항 청취, 선수단 및 관계자 숙식 실태를 파악했다.   또한, 총 사업비 약 7억 원을 투자해 벌교 생태공원 축구장에 감독관실 2동, 선수 대기실 2동, 심판 대기실 1동을 신축, 몸풀기 장 1개소 등을 완비했으며, 관람석 난간 교체 및 미끄럼 방지 시설 정비 등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 대회인 만큼,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이 보성을 방문해 멋과 맛을 즐기고, 후회 없는 경기를 통해 그동안 노력한 결실이 빛을 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보성군에서 여자축구, 우슈 종목을 개최, 성공적으로 마쳐 호평을 들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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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나주서 대한민국 육상 축제 열린다…전국실업육상선수권 대회 개최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대한민국 육상 주축 선수들의 축제가 나주에서 열린다.   나주시는 오는 21일부터 3일간 ‘제28회 전국 실업 육상 선수권대회’가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 허원혁)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육상연맹과 나주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남도, 나주시, 나주시의회, 나주시체육회가 후원한다.   남·여 각 22종목, 혼합 2종목 등 46개 종목에 전국 600여 명의 선수·관계자가 참석해 경기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현 국가대표인 나주시청 육상팀 신소망 선수를 포함한 국내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수준 높은 경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 선수는 800m, 1500m 종목 국내 최강자로 이번 대회 2관왕을 바라보고 있다.   나주시는 육상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전천후 육상 보조 경기장을 건립하고 나주를 찾는 전지 훈련팀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겨울 전국 30개 팀, 319명의 육상 선수단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 육상 선수단의 나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훌륭한 스포츠 인프라, 신선한 남도 먹거리, 다양한 볼거리 등 나주만의 매력을 안전사고 없이 마음껏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홍범도 장군배 전국 사격대회’가 내달 5일부터 7일간 나주에서 개최되면서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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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 성료
    [스포츠]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2024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를 개최해 화려한 레이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 중 열렸으며, 보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체육회와 한국옵티미스트요트협회가 주관했다.   ‘2024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는 2개(옵티미스트, ILCA 4) 종목 8개부로 진행됐으며, 대한요트협회 선수 55명, 임원 26명, 코치 등 130여 명이 함께했다.   보성군은 이날 해상에 어업지도선 1척과 여수 해양경찰서 소속 구조정 1대를 배치하고 지상에는 응급차량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요트대회는 삼각 코스, 사각 코스, 풍상/풍하 코스 등을 선택해 정해진 시간에 출발점(스타트)으로부터 반환점(마크 돌기), 도착점(피니시)에 가장 빨리 완주한 배를 승자로 가리는 경기이다.   이번 대회에는 보성군 소속인 청소년 대표 박준수 선수, 국가대표 후보팀인 김훤·고민서·박다올 선수를 포함한 총 8명이 참가해많은 군민이 응원에 나섰다.   경기 결과 옵티미스트 부문 남자 중등부 해강중학교 김민성, 여자 중등부 율곡중학교 이송하가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 초등고학년부 충남요트협회 소속 최종현, 남자 초등저학년부 해강초등학교 최운호, 여자 초등고학년부 강원도요트협회소속 안시연, 초등저학년부 제석초등학교 김봄이 선수가 각 분야에 우승을 거머줬다.   ILCA 4 부문 남자 중등부 율곡중학교 김정연, 여자 중등부 중앙중학교 이수민 선수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모두 함께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부상 없는 경기, 안전한 경기를 치러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대회로 해양스포츠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바람, 조류, 파도 등 해상상태에 영향을 크게 받는 요트대회의 특성상 기상악화로 인해 당초 3일간 계획했던 경기를 이틀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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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순천시, 제15회 순천만갈대배 전국남‧여배구대회 개최
    [스포츠] [광주NBN뉴스/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팔마체육관 등 순천시 일원에서 제15회 순천만갈대배 전국남‧여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와 순천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단위 대회로, 전국 배구 동호인 및 관계자 1,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남‧여클럽 3부, 남자 시니어부, 여자 중년부별로 진행된다. 예선전은 조별리그 형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또한 팔마국민체육센터, 팔마체육관 등 최적의 스포츠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배구의 저변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여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순천시가 종합우승했고, 특히 배구 종목에서도 1위를 하는 등 순천시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배구뿐만 아니라 전 종목에서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남해안 스포츠 허브도시로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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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장흥군, 전국레슬링대회 개최로 ‘스포츠 마케팅’ 성과
    [스포츠]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가 지난 4월 30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레슬링 꿈나무인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의 레슬링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기량을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사단법인 대한레슬링협회와 전라남도 레슬링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1회 대회 대비 출전선수가 300명 이상 늘었다.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우승자뿐만 아니라 2, 3위까지 입상자들에게도 지급하면서 풍성한 대회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헤럴드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체급별 예선과 결선이 하루에 이루어졌다.   때문에 일주일의 대회 기간 동안 매일 오후 4시에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상식이 열려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는 축제의 장이 됐다.   경기장의 훈훈한 분위기는 장흥군 지역경제로 이어졌다.   대회 참가규모는 선수 1,209명, 관계자 300명으로 1,500여명에 달했고, 하루 600명 이상이 장흥군에 방문하여 지역경제에 훈풍이 불었다.   장흥군은 이번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남레슬링협회와 협의를 이어왔다.   이후 2차례에 걸쳐 대한레슬링협회의 현장 실사를 받고나서야 대회유치를 확정지었다.   군은 이번 전국레슬링대회 개최를 포함해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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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순천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종합우승’...2년 만에 재탈환
    [스포츠]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 22개 시군 7,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전남체전에 순천시는 24개 전 종목, 377명(선수 236명, 임원 14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치며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시는 앞서 2022년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래 불과 2년 만에 종합우승 재탈환에 성공했다.   종목별로는 바둑, 배구, 소프트테니스에서 1위를, 골프에서 2위를, 볼링, 축구, 탁구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종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시 선수단은 경기 내내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을 보여줬으며, 경기장에 울려 퍼진 순천시체육회 임원진과 지도자들의 열띤 응원의 함성도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출전에 앞서 결과보다 과정이 값진 체전이 되도록 선수단을 격려했는데, 이런 선수단의 노력이 종합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어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순천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여준 5만 체육인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체육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순천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영광군이 2위, 여수시가 3위, 광양시가 4위를 각각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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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광주뉴스 검색결과

  • 강기정 시장,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 관람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앞두고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을 관람했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에서 전시 중인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바랐던 ‘사람 사는 세상’의 뜻을 되새기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화운동, 무등산 산행 등 광주와의 인연을 되돌아봤다.   강기정 시장은 “노무현 대통령은 광주를 외롭지 않게 한 광주의 친구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주를 사랑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금의 생각과 실천이 내일의 역사가 된다는 말씀처럼, 남은 우리는 일상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잇고 실천할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이날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5·18주광장~하늘공원~동명동 방향으로 이어지는 곳)에서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야외 전시이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이동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광주의 인연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작품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계획 보고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착공식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노무현 대통령의 광주 경선 승리 ▲현직 대통령 최초 무등산 산행 등 광주와 관련된 노무현 대통령의 사진 100여점이 걸렸다.   광주시는 2019년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시비를 지원해 추모영화제, 추모시민문화제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주관으로추모사진전을 개최한다.   연계 행사로 20~21일 이틀간 5·18민주광장에서 배우 명계남 선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어록을 담은 멋글씨(캘리그라피)를 선보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는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공식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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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함께 걸으며 건강 챙기고, 기부 참여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애, 이하 지사협)가 지난 18일 쌍암근린공원에서 건강한 삶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선(善)한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가했다. 약 2km 산책로 두 바퀴를 완주하면 1인당 1,000원씩 적립해 주고, 첨단지구상인연합회(회장 박형국)가 적립된 총액수만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상징하는 ‘5‧18 주먹밥’ 나눔 행사와 오월광주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한 ‘5‧18 위대한 유산’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박순애 첨단1동 지사협 위원장은 “5‧18항쟁 44주기를 맞은 날 많은 주민이 건강을 위해 걸으면서 지역과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는 뜻깊은 걷기대회가 잘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걷기 실천과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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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강기정 시장 “22대 국회와 함께 5·18가치 헌법에 담겠다”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그때의 광주를 지켜준, 지금의 광주를 있게 한 모든 시민을 마음에 새기며 한 발 한 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1980년 5월 광주는 고립됐지만 44년이 흐른 지금, 광주는 더 이상 외롭지 않다. 수많은 이들이 광주를 기억하고 함께해 주기 때문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5·18 왜곡 온라인게임’을 제보한 초등학생 이호진 군을 언급하며, 5‧18 헌법 전문 수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13일 이 군을 광주시청으로 초청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강 시장은 “호진이는 5·18을 겪지 않았지만, 5·18을 배웠고 5·18의 왜곡과 폄훼에 맞서 용기있게 행동하며 왜곡을 막아냈다”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5·18을 배우고 기억하고 있다. 이것은 5·18 유가족과 우리가 영령들의 몫까지 건강하게 살며 당당히 세계 속으로 걸어가야 할 이유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새로 구성될 22대 국회와 개헌특위(가칭)를 구성해 오랜 염원인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반드시 이루겠다”면서 “호진 학생과 같은 시민이 더 많이 나오고, 그 시민들이 왜곡을 잡아낼 수 있도록 5·18의 가치를 헌법에 새기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5·18민주화운동 50주년을 맞는 2030년 세계 시민 누구나 광주의 오월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오월민중축제’를 준비하겠다”며 “더 많은 사람이 광주를 찾고 더 많이 오월을 세계 속에 말하겠다”고 밝혔다.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식은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주관으로 엄수됐다. 추모식은 희생자 제례, 추모사, 추모시 낭송,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헌화 및 분향 등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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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광주시교육청, 한국기술사회와 교육시설사업 업무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7일 한국기술사회와 교육시설사업 업무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관내 교육시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상호 교류를 통해 기술력을 증진하고 전문성 있는 기술 자문  및 품질 관리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육시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및 협력 ▲재난·재해 발생 시 대응 컨설팅 지원과 기술 자문 ▲각종 위원회 및 자문위원 기술사 위촉 ▲업무 담당자 기술력 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협력 등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기술사회의 우수한 인력과 기술력을 활용해 교육시설사업의 품질을 제고하고자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시설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품질관리, 안전관리 등 부면에서 한층 더 발전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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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강기정 광주광역시시장, 5·18 민주의 종 타종
    [사회]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후 5·18민주광장 내 민주의 종각에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정무창 시의회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5·18단체회원 등과 민주의 종 타종 전 옛 전남도청 앞 시계탑에서 5시18분에 흘러나온 '임을 위한 행진곡'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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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사회]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8일 오전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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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광주시교육청 민주대행진에 역대급 참가 눈길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7일 열린 제44주년 5·18민중항쟁 민주평화대행진에 본청 직원 등 500여 명의 역대급 인원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교육가족 민주평화대행진 참가단은 본청 및 직속기관 직원, 학생대표단, 학부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대표가 대행진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평화대행진 참가단은 오후 5시 광주공원 주차장에 집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데 이어 ‘광주출정가’ 및 구호 배우 ""기 등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을 마친 대열은 오월 풍물단과 방송차량을 선두에 세우고 금남공원까지 행진을 펼쳤다. 광주교육가족들은 이날  5·18이 새겨진 흰색 단체 티셔츠를 입고, 손피켓, 대형 현수막, 깃발 등을 흔들면서 행진을 이끌어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교육가족들은 행진 도중 금남공원에서 오월어머니,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5월정신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다짐했다. 대행진에 참가한 공훈 주무 관은 “광주교육가족들이 시민들과 함께 역사의 현장인 금남로를 행진하면서 광주정신을 다시 새길 수 있어 너무 감명 깊었다”고 말했다.   "중학생 학부모 박현진 씨는 “교육청에서 5.18행사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참여한 게 아마 처음인 것 같다”며 “오늘 아이와 함께 역사의 현장을 걷 고, 또 여러 선생님들을 만나니 너무 감동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가족들의 민주평화대행진 참여는 5.18 교육을 몸으로 체화함으로써 전국화, 세계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며 “ 광주정신을 세계 보편적 가치로 승화시키는 5월 교육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30년 만에 처음으로 5.18행사위원회에 공식 참가한 데 이어 전 간부 국립5·18묘지 참배, 학생 희생자 모교 위령비 참배, 5·18  헌혈, 이정선 교육감 5·18 계기교육 강사 등 예년에 없던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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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파워풀대구 페스티벌 맞손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충장축제위원회(위원장 조상열)와 사단법인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환)가 각 도시의 대표 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의 상호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금남로와 충장로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놀자판으로 광주 시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장이다.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 역시 대구 국채 보상로 일대에서 열리는 도심 길거리 축제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협약은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 현장인 대구에서 진행됐으며 김태욱 충장축제 총감독 등을 비롯한 축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 축제의 발전 및 정보공유, 홍보활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충장축제 위원회와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축제의 공통 대표 프로그램인 ‘퍼레이드’에 대한 주요 정보·사례를 공유화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한 6월 9일까지 참여자 모집 중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전국 공모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참여 홍보를 현지 퍼레이드 참가자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상열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축제도시 광주 동구의 위상을 알리고양 축제가 동반 성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타 축제와의 네트워크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이번 업무협약이 단발적인 축제의 교류를 넘어, 문화 분야 전반의 달빛동맹 차원에서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양 기관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를 통해 중장기적인 우호적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 일원에서 ‘충장발光’을 주제로 열린다. 대표 프로그램인 ‘파이어 아트 퍼레이드’의 전국 공모 참가자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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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전남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엄수’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전남대학교가 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5월 16일 대학본부 용봉홀에서 대학 구성원, 총학생회, 총동창회와 하와이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에서 치렀다.   44년 전, 계엄군에 맞서 항거하던 전남대학교 학생들로 촉발된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일대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화운동의 중심으로서 전남대의 역할을 담은 영상 상영, 경과보고, 전남대 교수들이 외쳤던 '대한민국 모든 지성인에게 고함' 선언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정성택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나섰던 이들의 희생의 산물”이라며, “민주, 평화, 정의의 가치를 미래의 가치로 전향해서 지키고 확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동 총동창회 수석상임부회장은 “5.18민주화운동은 끝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그 고귀한 정신을 실천해나가야 한다.”라고 말했고, 위경종 전남대민주동우회장은 “5.18에 대한 왜곡이 현재에도 여전하다.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홍규 총학생회장은 “선배님들이 다진 민주주의로 후배들이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자랑스러운 전남대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기념식에 앞서 정성택 총장과 주요 보직자, 교직원, 총동창회 및 총학생회 등 각 직역 대표들은 국립5.18민주묘지와 망월동 구묘역을 찾아 헌화, 분향한 뒤, 민주묘지에 안장된 전남대 관련 민주열사 40여 위에 대해 각각 헌화하며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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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광산구의회,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 합동 참배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14일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민주열사들이 영면한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광산구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참배에 앞서 김 의장이 의원들을 대표하여 방명록에 “오월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에 깊이 새기겠습니다”라는 다짐을 남겼다. 이후 추모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묵념의 시간을 갖고, 윤상원 열사의 묘역 등을 순회하며 참배를 통해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추모했다. 김태완 의장은 “강산이 네 번 변할 만큼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어제 일처럼 생생한 이유는 모든 세대가 민주화를 지켜낸 희생정신에 깊이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그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광산구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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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전남뉴스 검색결과

  • “음악과 봄꽃의 로맨틱한 만남”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의 대표 봄 축제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황룡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길동무 꽃길축제’의 전신은 ‘홍길동 축제’다. 장성군은 역사 속 실존인물인 홍길동이 살았던 곳이라는 점에 착안해 20년 가까이 지역축제를 개최했다. 시대가 변하며 황룡강 계절꽃이 방문객들로부터 사랑받자, 홍길동 축제와 꽃강과 접목해 ‘길동무 꽃길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축제는 다시 한번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장성군은 축제가 정점에 이르는 25일 저녁 ‘뮤직 페스티벌’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을 축제 주제로 내건 만큼 그에 따른 다양한 시도들이 눈에 띈다.   먼저 주무대인 옛 공설운동장 부지가 ‘황룡정원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강변 방면 음악분수 앞에 무대를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부채꼴 모양의 계단식 잔디광장을 조성했다. 축제장 전체를 음악 공연에 맞춰 재구성한 셈이다. 축제 이후에도 소규모 행사나 주민 여가생활에 두루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주목되는 부분은 페스티벌 무대를 빛낼 출연진이다. 이전까지 장성 축제에 초대됐던 가수들이 주로 중장년층 팬층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 뮤직 페스티벌에는 ‘음악 마니아’들의 귀를 솔깃하게 할 뮤지션들이 장성을 찾는다. 홍대 인디 씬에서 시작해 메인 스트림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10CM’를 비롯해 로맨틱한 4인조 밴드 ‘소란’, ‘싱어게인 3’에 출연해 탄탄한 실력을 뽐낸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24일 저녁도 주목할 만하다. ‘미스트롯 3’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서주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인기를 끈 황민우, 황민호 형제, ‘모정의 세월’을 부른 한세일 등의 무대가 축제의 시작을 장식한다.   놀거리도 다양하다. 애완동물과 함께 축제장을 찾을 예정이라면 장성제일교 인근 ‘펫밀리랜드’를 추천한다. 반려견 간식 만들기 체험과 세미나, 시범공연 등이 준비된다. 가족 동반 방문객은 상류 방면 ‘황미르플레이랜드’에 가면 어린이 놀이터, 에어바운스, 체험,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축제장 건너편 힐링허브정원에서도 세계문화놀이 체험과 공연, 미술작품 전시가 마련된다. 또 문화대교 인근 꽃밭에는 아이들과 함께 오붓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북 캠프닉’ 공간이 펼쳐진다. 전라남도교육청 장성도서관에서 마련한 ‘감성필사’ 체험과 장성군립도서관의 도서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가 기다린다.   지역경제와의 연계도 눈길을 끈다. 장성군은 축제 주무대 앞 좌석을 ‘상생감동석’으로 지정해 25일까지 장성지역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한 뒤 영수증을 갖고 오면, 선착순으로 좌석에 앉을 수 있도록 종이 밴드를 팔목에 걸어준다. 축제기간 장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에서는 30%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올해 뮤직 페스티벌을 발판 삼아 앞으로 세계적인 뮤지션이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새로운 변화에 나선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방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붙임 사진 매. 끝. 기획실 설원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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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영광군, 2024 영광법성포단오제
    [사회] [광주NBN뉴스/이내섭기자] 영광군은 지난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4 영광법성포단오제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축제 대비에 돌입하였다.   이번 회의는 부군수, 법성포단오제보존회장, 각 실과소 서무팀장, 부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일자별 주요행사 세부계획 설명, 부서별 행정지원계획 및 협조사항 전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2024 영광법성포단오제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바람따라, 풍류따라(海風樂風)’를 주제로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및 법성포 뉴타운 일원에서열린다. 용왕제·선유놀이·당산제·산신제 등 전통 민속·제전행사를비롯하여 기념식·단오장사 씨름대회·전라남도 청소년 페스티벌·다문화페스티벌·민속놀이 경연대회·국가무형유산 홍보관·단심줄놀이·강강수월래·남사당패 줄타기·창포 머리감기·장어잡기와 각종 체험 및 초청가수 공연까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주요 공연 라인업으로 6월 7일 19시30분 ‘2024 영광 방문의 해 글로리 콘서트’에는 홍지윤·박군·김수찬·신인선 등이 출연하고, 6월 8일 19시30분 ‘청춘 그대들이 별☆이다’ 공연에는 고스트9·서울피스톨즈·DJ지니 등이 출연하며, 6월 9일 20시30분 ‘천년의 흥! 행복한 영광’ 콘서트에는 홍진영·양수경, 6월 10일 19시30분 ‘단오夜 좋을시고!’ 폐막식 공연에는 남진·박강성·위일청·소명 등이 출연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2024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성공적 개최로 명실상부 서해안을 대표하는 국가무형유산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영광군청 모든 직원들이맡은 바 최선을 다하여 축제 준비와 대외 홍보에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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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보성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축구 경기 개최
    [스포츠]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보성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15년 만에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는 36개 종목 18,000여 명의 선수단이 경기를 치르며, 보성군에서는 남자축구가 개최된다.   남자축구의 경우 17개 시도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5월 25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12세 이하 경기가 진행된다.   25일부터 28일까지는 벌교생태공원축구장에서 12세 이하, 15세 이하 시도 선수단의 경기가 치러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남 체육 진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발맞춰 보성군은 안전하고 활기찬 대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과·소에 시도 선수단 안내 지원 책임단을 지정해 선수단 애로사항 청취, 선수단 및 관계자 숙식 실태를 파악했다.   또한, 총 사업비 약 7억 원을 투자해 벌교 생태공원 축구장에 감독관실 2동, 선수 대기실 2동, 심판 대기실 1동을 신축, 몸풀기 장 1개소 등을 완비했으며, 관람석 난간 교체 및 미끄럼 방지 시설 정비 등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 대회인 만큼,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이 보성을 방문해 멋과 맛을 즐기고, 후회 없는 경기를 통해 그동안 노력한 결실이 빛을 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보성군에서 여자축구, 우슈 종목을 개최, 성공적으로 마쳐 호평을 들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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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군경에 의한 함평군 민간인 희생사건...유해발굴 ‘첫삽’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22일 함평군 월야면 월야리 521-9번지 일원에서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의 유해발굴 사업을 개토제 봉행을 시작으로 착수했다.   이번 유해발굴 사업은 한국전쟁 당시 함평 11사단 군인들에 의해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에 있어 그 연고를 찾지 못한 16구의 유해를 발굴, 진실을 규명하고 희생자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함이다.   전남 함평군은 이날 유해발굴에 앞서 (사)함평사건희생자유족회,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과 함께 현장에서 개토제를 봉행하며 희생자의 영령을 위로했다.   해당 사건은 1950년 11월부터 1951년 1월까지 함평군 월야면, 해보면, 나산면 등에서 군경에 의한 무고한 258명의 희생자가 발생, 2007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 의해 진실규명 결정이 내려진 사안이다.   군은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유해발굴을 추진, 신원 확인 및 세종시 추모의 집 안치 등 희생자의 명예 회복과 진실 규명에 힘쓸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민간인 유해발굴은 진상 규명과 과거사 청산은 물론 기념과 위령까지 포괄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무연고 희생자 발굴 사업이 과거 국가 폭력에 의해 희생된 피해자와 가족의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조금이나마 어루만질 수 있는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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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보성군, 전라남도 민간정원의 숨은 매력 찾아 힐링하세요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푸르름이 가득한 신록의 계절에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에 머물며 가족 친구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민간정원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 사계절 꽃이 지지 않는 ‘초암정원’ 득량면 일대의 ‘초암정원’은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3호로 2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꽃과 나무가 있고, 탁 트인 예당평야와 득량만을 조망할 수 있다.   3대째 가꿔온 초암정원은 난대상록정원으로 2백여 년이 넘은 고택을 중심으로 편백나무숲, 죽림원, 난대 전시원 등으로 꾸며져 있다. 편백나무 숲길을 올라가면 드넓게 펼쳐진 예당평야 너머로 보이는 은빛 바다가 펼쳐져 있다.   집 마당에 들어서면 열대 종려나무, 동백나무, 독특한 수형의 소나무들이 늘어서 있다. 애국가에 등장하는 철갑소나무를 비롯해 대왕소나무 같은 진귀한 나무도 만날 수 있다.   △ 명품 정원수가 어우러진 ‘갈멜정원’ 웅치면에 위치하고 있는 ‘갈멜정원’은 신의 정원이라는 뜻으로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6호로 등록돼 있다. 소유주인 이오재 씨가 40년 전 농장을 만들고 가족들이 좋아하는 나무와 꽃을 부지런히 일궈 놓은 정원이다.   3만 4,000여㎡에 소나무와 향나무, 산딸나무 등 정원수, 연못이 잘 가꿔져 있어 사시사철 푸르고 정갈한 느낌을 준다.   농장과 함께 운영하는 정원이기 때문에 사전 예약 후 배 따기, 사슴 먹이주기 체험과 판매장 제품 구입도 가능하다.   △ 수국과 편백나무가 아름다운 ‘성림원’ 겸백면 주월산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12호로 지정된 ‘성림원’이 힐링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성림원은 영농조합법인 윤제림에 속해 있어 ‘윤제림’으로 더 알려져 있다.   윤제림은 거의 100만 평(337ha)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매년 6월 풍성하게 펼쳐진 푸른빛, 보랏빛 수국들이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색깔별로 식재된 수국뿐만 아니라 붓꽃, 버드나무, 안개꽃, 팜파스그라스, 구절초 등이 가득하다. 힐링 코스처럼 나지막한 산책길을 걷다 보면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 치유와 힐링이 되는 꿈꾸는 숲 ‘선유원’ 활성산 자락에 위치한 꿈꾸는 치유의 숲 ‘선유원’은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17호이다.   40여 년 된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대규모로 군락을 이루고 있는 선유원은 파스텔 색조의 꽃들이 식재돼 있다. 대표적으로 수국과 삼색 병꽃나무, 배롱나무, 팜파스그라스, 수국 말채, 낙상홍, 칸나 등 300여 종 식물을 만날 수 있다.   정원 입구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편백 숲이 나오는데 숲속을 거닐며 숨 쉴 때마다 느껴지는 편백의 피톤치드 향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자연과 하나된 느낌을 준다. 또한, 꿈꾸는 치유의 숲 정원 선유원 인근에는 한국차박물관, 봇재, 대한다원 등 다양한 관광 휴양지가 산재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 제공하고 있다.   △ 차나무 우수성이 돋보이는 ‘골망태 요리사의 정원’ 보성읍에 자리한 ‘골망태 요리사의 정원’은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25호 이다.   골망태 요리사의 정원은 16,500㎡(약 5,000평)의 차밭과 정원주가 직접 설계한 버섯 모양의 카페 건물이 어우러져 독특한 경관을 만들어 낸다.   주제 정원인 녹차 미로 정원은 보성 특산물인 차와의 관광 연계성이 뛰어나다. 이곳은 관람객이 직접 미로 체험을 할 수 있고, 포토존의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더불어, 녹차 미로 정원, 수선화 정원, 수국 정원 등 3가지 주제 정원과 주차장, 화장실, 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 민간 정원은 2017년부터 시행됐으며, 현재 26개소가 등록·관리되고 있다. 최다 보유 중인 보성군은 5개소가 등록돼 전체 20%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설명] 1-0. 푸르른 자연을 품은 보성의 민간 정원 5곳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3호 ‘초암정원’,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6호 ‘갈멜정원’,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12호 ‘성림원’,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17호 ‘선유원’,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25호 ‘골망태 요리사의 정원’) 1-1. 사계절 꽃이 지지 않는 ‘보성 초암정원’ 1-2. 명품 정원수가 어우러진 ‘갈멜정원’ 1-3. 수국과 편백나무가 아름다운 ‘성림원’ 1-4. 치유와 힐링이 되는 꿈꾸는 숲 ‘선유원’ 1-5. 차나무 우수성이 돋보이는 ‘골망태 요리사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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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장흥군 ‘로컬 크리에이터’ 지역의 미래 이끈다”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은 20일 군민회관에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하는 사업이다.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장흥군인 만19~49세 예비창업자 또는 기존 창업자를 모집하여 1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지역 자원조사, 상권분석, SNS 마케팅, 라이브 커머스, 컨설팅, 회계 및 법률 교육 등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14명이 교육을 수료하였고, 15종 이상의 시제품을 선보였다.   주요 시제품으로 장흥만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마음 캔들, 장흥 문학인 글귀가 새겨진 디퓨저, 자소엽을 활용한 술인 자소엽주, 자연, 콘텐츠, 꿈 주제 디스플레이 박스 등이다.   환경친화적인 뷰티·주방·생활·여행 키트, 장흥 표고버섯 캐릭터 굿즈 및 블랜딩 차, 편백 활용 반려식물 등도 선보였다.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시제품 발표를 통해 지역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청년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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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보성군, 벌교읍‘마을 건강 복지600사업’50세대 밑반찬 전달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17일 벌교읍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서진석, 이형진)가 ‘마을 건강 복지600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만든 밑반찬을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월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 정기회의에서 확정된 ‘마을 건강 복지600사업’의 세부 추진 사항으로 ‘취약계층에게 가장 필요한 게 밑반찬이다.’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지원하게 됐다.   이날 회원 17명은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직접 전달하고 저소득 홀몸노인, 홀몸 중장년 등 취약계층 50세대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서진석 공동위원장은 “바쁘신 중에도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덕분에 지역사회 발전이 유지된다.”라며, “따뜻하고 행복한 벌교읍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벌교읍 희망드림협의체’ 회원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기가구 발굴,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의료․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일상생활 문제 해소를 위한 민간 자원을 발굴․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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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조작된 입지선정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사회]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2.순천만국가정원 옆 쓰레기소각장 반대 범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순천시가 추진하는 국가정원 옆 쓰레기소각장이 시민의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지역사회 공동체가 위협을 받고 있으므로 일방 추진을 반대하고 국가정원 옆 쓰레기소각장 연향동 814-25 선정의 백지화를 위해 구성된 단체입니다.   3.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보고서는 조작되었다. 처음부터 연향동 814-25번지를 1위 후보지로 만들기 위한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 조작된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루어진 결정고시는 무효다. 또한, 23년 1월 공고된 전라남도 제2차 자원순환 시행계획에 이미 연향동 814-25번지 일원에 소각시설 설치계획을 발표했다.   4. 조작된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의 문제점에 대한 자료를 전라남도에 전달하고 광역소각장의 승인권한이 있는 전라남도가 위법한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을 백지화하고 처음부터 제대로 된 절차에 의해 순천시 폐기물 정책을 수립하도록 관리 감독할 것을 요청하고자 그 증거들을 하나하나 공개하고 시민연대의 입장을 전하고자 하오니 입지선정 당장 철회하라   [광주NBN뉴스 기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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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영암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엄수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7일 군청 앞 광장에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엄수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5·18주간의 슬로건인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 아래서 불의한 국가권력에 목숨 걸고 저항했던 5월 영령들과 광주시민, 전남도민을 기리는 장이었다.   기념식에 앞서 길놀이로 문을 연 식전행사에서는 영암 5·18 역사 동영상 상영, 역사증언 발표, 추모사 낭독, 문화공연 등이 이어졌다.   나아가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뜻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장이 마련됐고, 군청 앞 광장에서는 1980년 5월 당시를 재현하는 주먹밥 나누기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행사에서는 ‘5·18민중항쟁 사진전’이 열려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추모 분향소’가 설치돼 영암군민의 추모행렬이 이어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피로써 지켜낸 5월 영령의 명복을 빌고,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말씀드린다”며 “5·18은 우리 주변 평범한 사람들의 참여와 희생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항쟁이기에, 영암 5월 행사는 앞으로도 모두의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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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영암군 공직자들, 자기와 서로의 마음 보듬는 여행 다녀와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3~14일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공직자가 참여하는 ‘직원마음보듬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조사된 ‘직장 내 괴롭힘 실태 결과’를 반영해 이뤄진 것으로, 세대와 부서 간 소통을 담당하고 있는 6급 공직자들 총 40명이 하루 일정으로 참석했다.   특히, 다양한 민원으로 심신이 지친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는 특강 ‘나의 이해, 나와 같이 일하는 세대 이해’도 함께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팀원과 소통하고 업무를 추진하려면 명확한 내용과 목적,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줄 것, 악성 민원으로 고충을 겪는 팀원이 있을 때 옆에 있어 주고 전화 받아줄 것 등을 제안했다.   참가 공직자들은 처음으로 진행된 6급 프로그램을 반기며, 특강에서 배운 것을 업무 현장에서 적용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영암군은 공직자 간 소통을 위해서 이번 워크숍 이외에도 ‘신규직원 조직적응up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세대 간 소통하는 ‘라떼타임’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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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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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군, 문덕면 벚꽃 터졌다! 기다렸던 벚꽃이 ‘활짝’
     [포토뉴스] 광주NBN뉴스/기자]  ① 보성군, 문덕면 벚꽃 터졌다! 기다렸던 벚꽃이 ‘활짝’   2일 보성군 문덕면 천년고찰 대원사 일원의벚꽃이 만개해 상춘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② 보성군 왕벚나무터널 아래서 인생 사진 찍자!   2일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유명한 천년고찰 대원사 왕벚나무 터널길에서 상춘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③ 왔다 봄, 보성군 문덕면으로 벚꽃 보러 가자   2일 보성군 문덕면 천년고찰 대원사 일원의벚꽃이 만개해 상춘객들이 봄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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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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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시장,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 관람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앞두고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을 관람했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에서 전시 중인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바랐던 ‘사람 사는 세상’의 뜻을 되새기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화운동, 무등산 산행 등 광주와의 인연을 되돌아봤다.   강기정 시장은 “노무현 대통령은 광주를 외롭지 않게 한 광주의 친구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주를 사랑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금의 생각과 실천이 내일의 역사가 된다는 말씀처럼, 남은 우리는 일상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잇고 실천할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이날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5·18주광장~하늘공원~동명동 방향으로 이어지는 곳)에서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야외 전시이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이동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광주의 인연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작품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계획 보고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착공식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노무현 대통령의 광주 경선 승리 ▲현직 대통령 최초 무등산 산행 등 광주와 관련된 노무현 대통령의 사진 100여점이 걸렸다.   광주시는 2019년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시비를 지원해 추모영화제, 추모시민문화제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주관으로추모사진전을 개최한다.   연계 행사로 20~21일 이틀간 5·18민주광장에서 배우 명계남 선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어록을 담은 멋글씨(캘리그라피)를 선보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는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공식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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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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