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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에 ‘센트럴병원’ 지정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가 남구 광주기독병원에 이어 광산구 광주센트럴병원을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를 강화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9일 광산구 신가동 광주센트럴병원에서 강기정 시장과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최지현 광주시의원, 최정섭 광주시의사회장,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을 열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집에서 가깝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응급실보다 적은 비용으로 소아 경증환자에게 전문 소아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광주센트럴병원은 전날인 28일부터 광주시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시작해 오는 2026년까지 365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진료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18:00~23:00, 토요일 09:00~21:00, 일·공휴일 09:00~18:00이다.   광주센트럴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부족, 재정 추가 부담 등 어려움 속에서도 ‘어린이가 건강한 광주’를 위해 의기투합해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에 나섰다.   이로써 광주시에는 남구 광주기독교병원과 광산구 광주센트럴병원 2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 광주기독병원을 공공심야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365일 24시까지 소아청소년 외래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광주센트럴병원은 소아청소년 인구가 가장 많은 광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365일 소아 전문진료를 제공, 의료 취약시간대 소아 경증환자에 대한 의료공백 해소와 아이와 부모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또 시민들이 병원 진료·처방 후 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창대형약국’을 협력약국으로 지정했다.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결심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광주에서 자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온 힘을 다하겠다. 함께 해준 센트럴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부족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의료진의 사명감으로 큰 결단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경증 소아환자들이 늦은 저녁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고 소아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앞서 어린이 공공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오픈런’이 빚어지는 진료대란과 소아청소년과 폐과 위기 등의 상황에서 지역 의료계와 협업해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등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또 개소식 이후 광주센트럴병원에서 ‘공공보건의료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언제, 어디서든, 어떤 질병이든! 누구나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을 주제(슬로건)로 지역 내에서 중증, 응급, 소아, 정신 등 최종 치료가 가능한 ‘지역 완결적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광주형 공공의료 로드맵 마련을 위해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필수의료 특화 전문병원 육성 및 책임의료기관 확대 등 민간병원과 함께하는 공공의료시스템 마련 ▲소생활권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공공보건의료사업 예산 확보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나백주 을지대학교 교수, 박향 전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장, 김준성 광주굿모닝병원장, 광주시의사회 최정섭 회장과 김원영 공공의료 담당이사, 임형석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이사장, 권순석 광주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김혜란 동구보건소 과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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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광주비엔날레 개막 D-100일
    [문화]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비엔날레재단(대표 박양우)은 29일 오후 4시부터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D-100일을 기념하는 ‘마당 스케치북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비엔날레 광장 바닥을 정방형(1m×1m) 모양 100개의 캔버스로 나눠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주제인 ‘판소리–모두의 울림’이 담고 있는 기후위기‧환경문제 등을 주제로 색분필을 이용해 광장바닥에 직접 그림을 그려 실력을 겨룬다.   참가자는 29일 오후 3시30분부터 현장 접수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에게 부상을 수여하고, 특별상 3명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에코백, 양말, 간식 등 기념품 100세트를 지급한다.   또 그림을 심사하는 동안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리본에 응원메시지를 작성해 매다는 ‘응원리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비엔날레가 처음 개최된 이후 30년이 흘렀고, 문화중심도시 광주는 이제 명실상부 ‘비엔날레 도시’로 불린다. 올해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광주의 의·예·미가 세계와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광주시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비엔날레가 꽃피우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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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시도의회의장협의회, ‘ 5·18 헌법 전문 수록 건의안 ’채택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5월 27일(월) 전남 순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 창)가 제안한 ‘5·18 정신 헌법 전문수록 촉구 건의안’이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됐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건의안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에대한 국민적공감대가 형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왜곡과 폄훼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면서   “5·18은 특정지역·세대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역사다”면서 “헌법 전문에 5·18의 숭고한 정신을 수록하면 온 국민이 배우고 기억하는가 치로 승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무창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함께 뜻을 모아준 17개 시도의회 의장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여·야 모두가 공감하고 동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와 5월 30일 새롭게 출범하는 제22대 국회는 조속히 개헌을 추진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가결된 건의안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대통령실 및 국회 등으로 전달되어 공식적인 답변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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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기아타이거즈 홈경기 관전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관전하며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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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젊음을 즐겨라’…광주시, 청소년동아리박람회 연다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자유롭게 발산하는 ‘2024년 광주시 청소년동아리박람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6월1일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및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제3회 청소년동아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광주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며, 1부 기념식에는 청소년동아리 활동 영상 소개, 청소년 선언문 발표, 광주시 모범청소년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알리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다양한 보드게임을 직접 제작하는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전동킥보드게임방’ ▲천문을 배우고 탐구자세를 키우는 광주시청소년수련원 ‘매직사이언스’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한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 ‘나비효과’ 등 23개의 청소년 동아리를 만나볼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하늘마당 메인무대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동아리의 밴드, 응원 공연(치어리딩), 케이팝(k-pop) 안무 등 18개의 청소년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흥겨움을 더해줄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스탬프투어 및 깜짝 이벤트 부스를 통해 축제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주도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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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광주시, 제8대 청소년·제4대 아동의회 개원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대 아동의회와 제8대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아동·청소년의회 의원과 이명노·심철의·임미란·박필순·김용임 광주시의원, 광주시·교육청 및 아동·청소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당선증 수여, 의원선서문 낭독, 아동·청소년 의원 자유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제8대 청소년의회는 4월29일부터 5월14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총선거’에서 1185명의 청소년이 후보자 공약을 보고 직접 투표에 참여, 최다득표 순으로 당선된 22명(의장 신해영)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의회에서는 자유발언을 통해 촉법소년 연령 하향 등 ‘학교폭력 이제는 끝내야 합니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선출된 청소년의원은 교육위원회, 환경복지위원회, 문화자치위원회, 인권위원회 총 4개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당사자인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또 참여예산제를 실시해 지역 청소년의 사회 참여와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제4대 아동의회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3명으로 구성됐다.   아동의회에서는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의 눈높이에서 함께 해주시겠습니까?’를 주제로 기후환경 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환경문제를 탐구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21년부터 청소년의회에서 분리돼 올해로 네 번째 개원을 맞는 아동의회는 교육문화, 환경복지, 기후환경A·B 등 총 4개의 ‘긴급문제해결단’을 구성해 아동의 시선에서 바라본 문제해결 방법들을 정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의 대표로서 권리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좋은 정책 제언과 자문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아동·청소년들이 정책에 대해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2017년 제1대 아동·청소년 의회를 시작했으며, 올해 제4대 아동의회와 제8대 청소년의회를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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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5
  • 강기정 시장 ‘송암·효천 5·18문화제’ 참석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남구 효천역 일원에서 열린 ‘송암·효천 5·18추모문화제’에 참석해 희생영령을 추모했다.   강 시장은 추모사에서 “효천역·송암동 사건은 주남마을, 광주교도소 사건과 함께 5·18 3대 민간인 학살 사건이다”며 “이곳 효천역 일원은 송암동과 함께 80년 5월 광주의 가장 큰 아픔을 간직한 현장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공놀이하던 어린이 전재수, 물놀이하던 방광범, 장기를 두던 청년 김승후·권근립, 아들(임병철)을 찾으러 집을 나선 어머니 박연옥, 그리고 그저 길을 가던 사람들 너무도 평범한 일상을 이어가던 주민들이 계엄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고 상처를 입었다”며 “80년 이후, 정부와 국회 차원의 조사가 4차례나 이루어졌음에도 그날의 진상과 책임자가 분명히 밝혀지지 않아 너무도 안타깝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최근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효천역·송암동 학살사건을 명백한 범죄행위로 판단했고, 최초로 가해자에 대한 형사고발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는 만큼 온전한 진상규명에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모위원회를 만들고 다양한 노력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낸 점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강 시장은 “아픔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사람들 덕분에 그날의 아픈 상처는 ‘치유의 기억’으로 승화되고 있다”며 “5·18정신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가장 큰 힘은 건강한 시민의 참여다. 이런 건강한 시민들이 참여의 동력을 잃지 않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효천민주인권포럼이 주최한 이날 추모문화제는 효천중학교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사, 오월 영령을 추모하는 창작무용과 성악 공연, 팬플룻 연주 등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사진으로 만나는 오월이야기, 주먹밥 나눔행사, 평화엽서 쓰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민판기 효천민주인권포럼 이사장, 김정길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광주본부 상임고문, 이강 6월항쟁기념사업회 상임고문, 반정환 남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용백 남구 통장협의회 회장, 김창열 남구 주민자치위원장단협의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송암·효천 5·18추모문화제는 5・18 당시 광주 봉쇄 과정에서 송암동과 효천동 일대에서 계엄군에 의해 숨진 시민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로, 효천민주인권포럼에서 2022년부터 3년째 개최하고 있다.   효천민주인권포럼은 2022년 10월 출범해 민주와 인권이 지역과 삶의 현장에서 실현되는 광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구성된 단체이다. 효천민주인권포럼은 송암‧효천 지역의 양민학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문화제뿐만 아니라 김구 선생 은거지 및 백남기 농민 생가 등을 방문하는 민주인권투어, 민주인권평화에 대한 인식 공유와 참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토론회인 민주인권포럼 등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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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기억의 터’망월동 묘역 다시 생각하기 토론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정다은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2)은 22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기억의 터’로서 망월동 묘역을 다시 생각하기”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강은미, 송갑석, 윤영덕, 조오섭 국회의원과 정다은 광주광역시의원, 광주전남추모연대가 공동 주최했다.   김순 광주전남추모연대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토론회 1부에서는 강은미, 송갑석, 윤영덕, 조오섭 국회의원은 민주유공자법 제정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호남유가족협의회(이하 호남유가협)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호남유가협은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민족민주열사의 정신계승과 그 명예회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기에 그 귀한 정성에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에 조오섭 국회의원은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인 배은심 여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4년 연속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구묘역)에서 5·18정신계승 현장안내소를 운영했다”며 “5월정신이 기억에 머물지 않고 미래세대의 유산으로 상속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부 토론회는 김봉국 교수(전남대 호남학과)가 발제를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박창희 선임연구원(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박준배 부국장(뉴스1), 정다은 광주광역시의원이 나서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김봉국 교수는 “망월묘역은 국가에 의해 배제되고 사회적 권리를 박탈당한 사람들의 장소였다” 며 “공공성의 확장을 가져왔던 망월묘역에 깃든 연대의 실천과 기억은 여전히 새롭게 재해석될 가치가 있다”고 발제했다.   박창희 선임연구원은 “5·18은 더 나은 사회를 지향하는 모든 운동의 역사적 정당성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민주화 역사를 품어 안은 5·18, 성역화사업에서 강조하고 확장하는 것이 공원 조성사업에 핵심 방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준배 뉴스1 부국장은 “망월묘역을 어떤 공간으로 만들 것인지, 망월동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의 내용과 안장기준과 같은 내용이 공론화가 돼야 할 필요가 있다” 며 “공법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다은 시의원은 이날 토론에서 “망월동은 ‘민주화운동을 품은 5·18’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며 “망월묘역이 후세대로 하여금 민주화의 성지로서 그 역사적 위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시민운동의 동력을 확산시키는 기억의 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망월동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망월묘역을 어떤 공간으로 만들 것인지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망월묘역의 역사적, 사회적 의미에 대해 공부하는 자리” 라며 “향후 공법단체를 비롯한 오월 당사자분들은 물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론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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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전진숙 광주 북구을 당선인,“윤석열 대통령 채해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특검을 거부하는 범인의 자백”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채해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특검을 거부하는 범인의 자백”이라고 비판했다.   전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고작 2년여 만에 역대 대통령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국회와의 소통과 협엽을 적극 늘려가겠다던 기자회견은 공염불에 지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전 당선인은 “채해병 사건은 대통령 본인 및 대통령실 주요 인사가 다수 포함된 문제였던 만큼 처음부터 거부권 행사가 명약관화했다” 고 말하며 “그날 대통령실이 국방부로 걸었던 전화 한 통을 수습하기 위해 국민들이 어디까지 속아줘야 하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채해병 특검법 통과에 대해 죽음을 이용한 나쁜 정치라고 말한 바 있으나, 한 해병대원의 안타까운 죽음을 나쁜 정치의 영역으로 끌고 온 것은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강조하며, “민주당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 채 해병 사망의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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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강기정 시장,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 관람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앞두고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을 관람했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에서 전시 중인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바랐던 ‘사람 사는 세상’의 뜻을 되새기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화운동, 무등산 산행 등 광주와의 인연을 되돌아봤다.   강기정 시장은 “노무현 대통령은 광주를 외롭지 않게 한 광주의 친구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주를 사랑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금의 생각과 실천이 내일의 역사가 된다는 말씀처럼, 남은 우리는 일상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잇고 실천할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이날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5·18주광장~하늘공원~동명동 방향으로 이어지는 곳)에서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야외 전시이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이동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광주의 인연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작품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계획 보고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착공식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노무현 대통령의 광주 경선 승리 ▲현직 대통령 최초 무등산 산행 등 광주와 관련된 노무현 대통령의 사진 100여점이 걸렸다.   광주시는 2019년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시비를 지원해 추모영화제, 추모시민문화제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주관으로추모사진전을 개최한다.   연계 행사로 20~21일 이틀간 5·18민주광장에서 배우 명계남 선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어록을 담은 멋글씨(캘리그라피)를 선보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는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공식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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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문화 검색결과

  • 광주비엔날레 개막 D-100일
    [문화]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비엔날레재단(대표 박양우)은 29일 오후 4시부터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D-100일을 기념하는 ‘마당 스케치북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비엔날레 광장 바닥을 정방형(1m×1m) 모양 100개의 캔버스로 나눠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주제인 ‘판소리–모두의 울림’이 담고 있는 기후위기‧환경문제 등을 주제로 색분필을 이용해 광장바닥에 직접 그림을 그려 실력을 겨룬다.   참가자는 29일 오후 3시30분부터 현장 접수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에게 부상을 수여하고, 특별상 3명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에코백, 양말, 간식 등 기념품 100세트를 지급한다.   또 그림을 심사하는 동안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리본에 응원메시지를 작성해 매다는 ‘응원리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비엔날레가 처음 개최된 이후 30년이 흘렀고, 문화중심도시 광주는 이제 명실상부 ‘비엔날레 도시’로 불린다. 올해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광주의 의·예·미가 세계와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광주시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비엔날레가 꽃피우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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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성년 맞은 충장축제, 세대·국경 초월 역대급 흥행몰이
    [문화축제] [광주NBN뉴스/[촬영]이춘수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치러진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마스끌레타, 거리 퍼레이드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위상을 다지고, 세대·국경을 초월한 ‘광주다운 축제’로 재도약하는 새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충·장·발·光’을 주제로 충장로와 금남로,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동구 일원에서 5일간 주최 측 추산 약 80만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2회째를 맞은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통해 거리마다 국내·외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며 축제를 즐기는 ‘세계적인 도심 길거리 뉴트로 문화예술축제’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도심 전체가 들썩들썩…구름 인파 북적]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개최했던 지난 축제 현장을 재현하듯 3년여 만에 도심 전체가 북적이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광주 대표 구도심인 충장로·금남로 일원은 차량 통제로 매일 십수만 명의 인파들로 가득 찼다. 마스끌레타, 추억정원, 기억 놀이터 등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들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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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9
  • 광주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 개관
    [문화]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기관인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 개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김요성 문화체육실장,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이성주 영재교육원장,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영재교육원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기념 페인팅 이벤트, 한예종 학생들의 사물놀이‧발레‧음악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지난 202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옛 광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을 리모델링해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를 조성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는 연면적 3612㎡,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음악19실, 전통13실, 무용2실, 융합3실, 사무12실 등 총 49실로 구성됐다. 1층은 소공연장과 교습실, 2층은 전통예술실과 융합세미나실, 3층은 무용연희실, 융합실, 4층은 150석 공연관람이 가능한 무용실이 설치돼 있다.   교육과정은 ▲음악(기악·성악·작곡) ▲무용(발레) ▲전통예술(기악·성악·무용·연희) ▲융합(영상·멀티미디어) 등 4개이며,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다. 올해는 61명의 교육생이 1년간 무료 맞춤형 교육을 받는다.   부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지원하고, 한예종은 2022년 하반기 시범교육부터 강사진을 파견해 지역 예술영재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영재교육원 개관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는 광주캠퍼스 리모델링과 증축 공사가 늦어지면서 올해 1학기 교육까지 광주예술중‧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광주 외에도 세종시, 경남 통영시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예술영재교육을 호남권, 충청권, 경상권에서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가 학생들이 한사람의 예술인으로 오롯이 성장하는 배움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예술영재들이 대한민국과 세계를 감동하게 하는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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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서원·산사·고택으로 시간여행 떠나요”
                                                                                                                [문화예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자치구와 함께 서원, 종갓집, 전통산사 등 지역문화재를 활용한 문화프로그램인 ‘하반기 문화재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매년 문화재청 공모를 통해 자치구별로 진행한다.   올해는 5개 분야(문화재야행, 생생문화재, 고택·종갓집, 향교·서원, 전통산사) 9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중 상반기에 동구의 ▲달빛야행(문화재야행) ▲돌의 봄(생생문화재) 등 2개 사업이 진행됐고, 하반기에 나머지 7개 사업, 21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생생문화재 활용 분야로 서구에서는 ▲서창(西倉)들녘에 부는 바람이, 북구에서는 ▲김덕령 장군과 함께 놀자 ▲신창동 타임캡슐을 열어라 등 3개 사업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고택‧종갓집의 의‧식‧주, 의례 등을 직접 참여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광산구는 11월까지 ▲광산 사계 몽(夢) 사업을 통해 ‘용아살롱 시인의 사계’(용아생가), ‘농가의 사계’(김봉호 가옥), ‘고택의 사계’(장덕동 근대한옥)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열린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재와 배향 인물이 품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살리는 역사인문 프로그램으로 광산구에서 ▲서원 헤드쿼터, 월봉(월봉서원) ▲무양 in the city(무양서원) 등 2개 사업을 진행한다.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은 북구에서 ▲산사에서 찾는 소확행이 열린다. 원효사와 무등산 일대에서 ‘동부도 팝업북 컬러링스쿨’, ‘처음이와 밝음이의 무등산 산책’ 등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사찰이 보유한 문화재 가치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벗하여 쉴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옛 전남도청, 재명석등, 광주읍성유허 등 일원에서 동구 ‘문화재 야행’(달빛야행, 돌의 봄)이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문화재 야행은 지역 예술가, 문화기획자 등과 협력을 통해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대표 문화관광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영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하반기에 진행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광주시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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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직원 정책 특강, 문화콘서트 … ‘확 바뀐’ 나주시 8월 정례조회 눈길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자치단체장의 훈시, 각종 지시사항 전달이 주가 됐던 공직사회 정례조회가 소속 직원들의 참여 속에 화합과 재충전 시간으로 바뀌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8월 정례조회에서 개회 시간부터 의자 배치, 식순 등 진행방식을 확 바꿔 직원들의 뜨거운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1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8월 정례조회 ‘Me Time, 우리 잘 쉬어보자’라는 주제로 종전 오전 9시가 아닌 처음으로 오후 4시 30분에 열렸다.   시는 이번 정례조회에서 시정 유공 표창, 시장 훈시 등 기존 식순은 유지하는 대신 시간을 대폭 줄이고 소속 직원들이 참여하는 정책 실무 특강, 문화 공연 등을 마련했다.   정책 특강은 소관 부서에 국한됐던 정책·실무에 대한 이해 범위를 전 직원으로 넓히고 조직 구성원 누구나 시민들에게 잘 설명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외부 강사나 소관 부서장이 아닌 실무를 담당하는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직원 눈높이에 맞춘 강연으로 공감대를 높였다.   특강은 교통행정과 김건주 주무관의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 개편’, 회계과 박나은 주무관의 ‘계약 직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 주무관은 ‘시내버스-마을버스/마을택시를 연결하는 노선 체계 구축’, ‘혁신도시-나주역-원도심 구간 운행 급행버스 도입’, ‘100원 택시 확대 및 지원기준 완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빛가람동 시범 운영’, ‘1개면 마을택시 시범 운영’ 등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 개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 주무관은 ‘가만히 있었는데 3억5000만원이 사라진다고?’라는 주제로 계약팀 업무 중 공사 계약, 추진 과정에서 실제로 있었던 위기 상황을 기어코 해결했던 사연과 재발 방지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특강 이후 이어진 문화콘서트에서도 직원들이 마이크를 잡으며 확 바뀐 정례조회 분위기를 더 무르익게 만들었다.   건설과 박경현(파도-폴킴), 총무과 김민석(불면증-다이나믹듀오) 주무관은 흥겨운 퍼포먼스를 더한 열창을 선보여 대회의실을 어깨가 들썩이는 축제 현장으로 뒤바꿔 놨다.   축제 현장을 방불케 한 정례조회 피날레는 기타와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가수 주권기 씨의 김광석 메들리로 꾸며졌다.   자신과 동등한 처지에 있는 동료 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진 정례조회가 문화 욕구와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변화하면서 이날 정례조회는 종전과 달리 전 객석이 매진됐다.   윤병태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도 박수와 환호로 응답하며 일상 재충전의 시간에 동참했다.   윤병태 시장은 “의자 배치를 조금 달리했을 뿐인데 엄숙하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흥이 넘치는 공연장 분위기가 된 것 같다”며 “작은 변화가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오늘 정례조회를 통해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고 의미를 더했다.   윤 시장은 이어 “정례조회를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일상속 재충전의 시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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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비엔날레 파빌리온, 광주 도시외교 전령 ‘톡톡’
    [문화]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을 플랫폼 삼아 도시외교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는 파빌리온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교류·협력하는 도시외교의 전령이자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내년(2024년)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파빌리온 국가관을 역대 최대 규모인 20개국으로 확대하고, ‘제2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의 날’을 개최하는 등 세계미술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지난 2018년 한국과 해외의 미술기관 간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확장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2018년 프랑스, 핀란드, 필리핀 등 3개국이 처음으로 참여했고, 2021년에는 스위스 쿤스트하우스 파스콰르트, 대만 동시대문화실험장 2곳이 참여했다. 이어 이번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캐나다, 중국, 프랑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스위스, 우크라이나 총 9개국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 국가간 문화예술교류와 홍보의 장이 됐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을 매개로 주한대사들과 돈독한 우호관계를 맺고 있다.   강 시장은 지난 5일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와 함께 광주비엔날레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관람하며 상호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의 만남은 지난해 11월7일 접견에 이어 두 번째로, 문화·예술에서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협력까지 폭넓은 대화가 오갔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인공지능(AI)·모빌리티·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는 광주시와 협력을 확대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강 시장도 “내년 창설 30주년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파빌리온 국가관을 20개국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꼭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만남이 문화·예술 등 다양한 협력으로 이어지고 우정을 쌓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강기정 시장은 비엔날레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네덜란드 파빌리온 개막식을 비롯해 이탈리아·프랑스 파빌리온 개막식에 잇따라 참석, 각 국가의 대사와 참여작가 등을 만나 도시외교의 디딤돌을 마련했다.   지난달 19일 다니엘 볼벤(Daniel Wolvén) 주한스웨덴대사를 만난 자리에서도 내년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참여뿐만 아니라 경제협력 등 교류의 물꼬를 텄다.   강 시장이 “내년 15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스웨덴 미술을 국가관의 형태로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자, 다니엘 볼벤 대사는 “세계 3대 비엔날레이자 아시아 최대 예술축제 광주비엔날레에 스웨덴이 참여할 수 있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화답했다.   광주시는 또 지난 6월12일 ‘제1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의 날’을 열고 아토키 일레카(ATOKI ILEKA) 주한 콩고민주공화국 대사와 배우자, 중국·우크라이나·앙골라·잠비아·슬로베니아·벨라루스 주한 대사 배우자를 초청했다.   이들은 1박2일 간 광주에 머물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 가야금 병창 등 무형문화재 공연 등 ‘문화광주’를 만끽했다. 또 광주비엔날레의 지속 성장과 발전, 국가전시관 파빌리온의 공유와 확대 운영 등에 공감했다.   광주시는 이같은 도시문화외교를 통해 광주비엔날레의 외연 확장과 광주의 문화적 자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시외교가 ‘5·18정신인 포용도시 광주’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길로 인식하고 있다.   도시외교의 핵심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광주비엔날레, 민주·인권·평화, 기후회복 도시라는 광주만의 경험을 공유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 이에 기반해 소수자의 권리와 목소리가 보장되는 도시, 다양성이 존중받는 도시, 일상의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도시를 실현하고, 이를 공유하는 광주만의 도시외교를 펼쳐나간다는 전략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 자연과 인간의 지속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각국 예술의 고유한 색깔로 만날 수 있는 파빌리온이 광주 전역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각 나라와 문화예술 교류는 물론 경제 협력으로 확장해 광주가 포용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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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남구, 6월 3일 ‘스페셜 발레 갈라’ 선보인다
    [문화]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를 선보인다.   남구는 30일 “남구 주민들뿐만 아니라 광주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오는 6월 3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해설을 곁들인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발레 갈라는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의회가 후원하는 특별 공연으로, 서울을 기반으로 전국 각지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민혜진 발레단이 무대에 오른다.   민혜진 발레단은 지난 2021년 한국 발레의 정체성 구축을 모토로 창단했다. 클래식 발레부터 창작 발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한꺼번에 사로잡은 발레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총 8개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60분 가량이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파트는 ‘백조의 호수’에서 백조 모습을 한 오데뜨 공주가 인간으로 변하는 모습에 반한 지크프리드 왕자의 청혼 장면과 원작소설 ‘돈키호테’의 에피소드인 이발사 바질과 선술집 딸 키트리의 결혼식 파트이다.   이 대목에서는 발레리나의 최고 테크닉인 32회전 푸에테(Fouett)와 남성 무용수의 힘찬 도약 및 여성 무용수를 높이 들어 올리는 리프팅 동작 등 화려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민혜진 발레단은 이번 무대에서 각 작품의 레퍼토리 하이라이트 대목마다 해설을 곁들이는 갈라 형식 무대를 선보이며, 솔로 공연을 비롯해 프랑스어로 ‘두 사람의 춤’을 뜻하는 그랑 파드되, 군무 무대까지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발레 공연 무대를 준비했다”며 “해설과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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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남구 인문학 아카데미 개장색
                                              [문화]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23일 광주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남구 인문학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김병내.  남구청장과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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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4

스포츠 검색결과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기아타이거즈 홈경기 관전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관전하며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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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광주시, 시장기 생활체육대회 25곳으로 확대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 광주광역시장기(배) 생활체육 종목별대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종목단체 25곳을 선정해 4월부터 대회를 진행한다.   올해는 플라잉디스크, 주짓수, 등산, 합기도 등 4개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사업은 시체육회 산하 종목별 단체의 생활체육대회를 지원, 시민의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친목 도모로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3억원이며 ▲최근 5년간 개최 실적 ▲대회전담인력 ▲자부담 비율 등 반영한 정량평가와 ▲사업기획 ▲안전관리 ▲홍보 ▲대회운영역량 등 정성평가를 거쳐 25개 종목단체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심사기준을 개선해 시민참여프로그램을 제안한 단체에 특전을 부여하는 등 가맹단체별 차별성 있는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 일반대회와 여성대회를 통합하고 참가부문을 확대하는 등 시장기 대회의 위상을 강화한다. 참가비 등 수익금 의무반영 및 자부담 비율을 확대해 대회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자생력을 확보하도록 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시민들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대회에 참여해 여가를 즐기고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일상 속 시민 참여 생활체육대회를 적극 발굴·지원해 시민 건강권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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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광주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추진준비단 구성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추진준비단(이하 양궁대회 준비단)’을 문화체육실장 직속으로 설치하고 대회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양궁대회 준비단은 대회 기본계획 수립, 엠블럼‧슬로건 제작과 대회 홍보, 경기장 시설물 정비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양궁대회 준비단을 실무 지원하기 위해 기존 체육진흥과 소속 ‘국제스포츠지원팀’을 ‘양궁대회준비팀’으로 개편하고, 광주국제양궁장 개보수와 연습‧결승 경기장 시설 구축을 전담할 인력(시설직 1명)을 보강했다.   대회 분야별 실행계획이 마련되는 내년에는 양궁대회 준비단을 1개 팀 단위에서 과 단위 이상 기구로 확대하고 광주시 양궁협회,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대회 개최 조직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국제양궁장 일원에서 100여 개국 11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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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 양궁메카 광주, 초등부터 국대까지 시스템 탄탄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고대 마한의 유적에서 출토된 활은 당시 기준으로 첨단기술을 녹여낸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광주가 양궁도시로 자리잡게 한 것입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말처럼 광주양궁의 역사는 활의 오랜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300년을 웃도는 역사를 잇고 있는 국궁 활터 ‘관덕정’은 광주의 자랑거리다. 1451년 광주천변‧광주공원 등지에 조성됐다가 1961년 7월 사직공원 내 현 위치에 준공, 전통 국궁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활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무기다. 최고의 방어수단이자 심신수양과 호국정신을 진작하는 데도 일조했다. 이러한 활의 정신은 올림픽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뛰어난 양궁 실력에서도 잘 나타난다.   광주는 우리나라 최초 양궁 금메달리스트 서향순을 비롯해 장용호, 주현정, 기보배, 최미선, 안산 등 6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서향순은 광주여고에 재학 중이던 1984년 로스엔젤레스올림픽에 참가해 우리나라 최초 올림픽 여자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장용호는 광주체육고를 졸업하고 2000년 시드니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고를 졸업한 주현정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기보배는 현역 양궁선수로는 가장 많은 메달을 보유한 광주가 낳은 걸출한 스타이다. 현재 광주광역시청 소속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광주여대를 졸업한 최미선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여대에 재학 중인 안산은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양궁사상 최초 3관왕에 등극했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도 나서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만방에 떨칠 전망이다.   이처럼 세계 양궁 스타들을 잇따라 배출한 광주양궁의 원동력은 연계육성 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초·중·고교부터 대학부 최강팀인 광주여대와 조선대, 일반부 강자인 광주시청 양궁팀 및 남구청‧광주은행 등 실업양궁단으로 이어지는 연계육성시스템이 구축, 양궁도시의 강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광주지역 양궁팀은 초등학교 8개팀, 중학교 5개팀, 고등학교 2개팀, 대학교 2개팀, 실업 2개팀, 일반부 1팀으로 총 20개팀이 활약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신축한 광주국제양궁장도 자랑거리다. 광주국제양궁장은 연면적 3201㎡, 부지면적 4만5396㎡ 규모의 경기장으로, 1077석의 관중석을 갖춘 2층 건물과 580석의 관중석을 갖춘 야외경기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 경기장에서 중국, 일본, 프랑스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을 할 정도로 뛰어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지금은 광주FC의 연습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서향순올림픽제패기념양궁장도 세계양궁선수권대회때 연습장으로 활용된다.   지난해 5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어려운 대내외적인 여건에도 불구하고 세계양궁연맹의 3대 빅이벤트인 ‘2022 현대 양궁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양궁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등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 뉴스
    2023-07-30
  • 강기정 시장 “2025 광주 세계양궁대회, 세계 평화‧축제의 장으로”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2025년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축제의 장으로, 세계인의 시선이 광주로 향할 것입니다.    분단의 역사를 끝내고 통일의 수도가 된 베를린의 기운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대한민국, 그리고 광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지구촌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하겠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타이타닉쇼세호텔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총회’에 2025년 차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도시 대표자 자격으로 참석, 세계 평화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광주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광주양궁의 탄탄한 기반시설(인프라)과 광주가 배출한 세계적 양궁스타, 베를린과 양궁의 인연 등을 전하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전 세계 양궁인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먼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광주가 베를린에 왔다”고 운을 뗀 뒤 “광주는 2002 한일월드컵,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값진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온 도시”라고 광주를 소개했다.   이어 “서향순, 장용호, 주현정, 기보배, 최미선, 안산 선수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수많은 궁사를 배출했으며, 국제양궁장 등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찬찬한 광주양궁의 인프라를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이번 양궁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베를린 올림픽주경기장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1936년 한국 마라토너 손기정 선수가 태극기를 달지 못한 채 금메달을 받은 아프고도 영광스러운 장소”라며 “1979년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기록경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해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2016년 개인적으로 베를린에 머물며 문화와 혁명적 기운이 가득했던 경험들을 전해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 시장은 “2016년 7개월 간 베를린에서 머물렀다”며 “베를린은 제게 많은 영감을 줬고 제가 사랑하는 도시 광주와 많이 닮았다. 문화적이면서 혁명적인 도시다”고 ‘베를린 사랑’을 드러냈다.   강 시장은 끝으로 “2025년 광주에서 다시 만나자”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세심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시는 이날 베를린 총회에서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비전인 ‘Target Up, For Tomorrow(미래를 위한 타깃 업)’을 공개했다.   양궁의 궁극적 목표인 ‘타깃’은 양궁을 사랑하는 이들의 공통적 꿈과 도전을 의미한다. 대회 콘셉트는 ‘타깃(TARGET)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첨단기술(T)의 도입, 양궁에 대한 접근성(A) 개선(R), 문화적(G) 확산(E), 세계양궁연맹 철학 공유(T) 대회’로 설정했다. 발표는 안형승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감독이 맡았다.   또 차기 대회 개최지 광주의 다양한 기반시설(인프라)과 탁월한 경쟁력 등이 담긴 광주 홍보영상도 상영했다. 영상은 광주시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양궁을 사랑하는 도시이자, 월등한 경기력과 기술력을 가진 ‘양궁도시 광주’를 강조했다. 광주 출신 금메달리스트로 세계 스타인 안산‧기보배‧최미선 선수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광주시는 이번 총회 참석을 통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차기 개최도시 광주를 국제무대에서 알리고, 세계양궁연맹과 다방면으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27일 세계양궁연맹(WA) 만찬을 직접 주재,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협력과 우호 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날 만찬에는 강 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김동진 광주대 총장, 우구르 에르데너(Dr.Ugur Erdener) 세계양궁연맹 회장, 한스 하인리히 폰 쇤펠스(Hans-Heinrich von Schönfels) 베를린세계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요르그 브로캄프 (Jorg Brokamp) 세계양궁연맹 부회장, 한규형 세계양궁연맹 부회장,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만찬에서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 곳곳에서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2025년 광주 대회’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중요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함께 하자고 뜻을 모았다.   우구르 에르데너 세계양궁연맹 회장은 “광주는 우리뿐만 아니라 양궁계에도 굉장히 중요한 존재이며, 한국 선수들은 양궁계의 보배들인 만큼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최고의 대회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평화의 메시지를 담기는 중요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세계양궁연맹 총회 참석에 앞서 강 시장을 비롯한 광주시대표단은 베를린올림픽 주경기장 일대를 방문해 시설물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광주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또 독일 뉘른베르크·라이프치히 등 독일 주정부 시장들과 베를린 시장을 지낸 미하엘 뮐러 독일연방의회 외교위원회 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 ‘양궁도시 광주’ 홍보에 힘을 쏟았다. 
    • 뉴스
    2023-07-29
  • 광주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본격 스타트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년 앞으로 다가온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제무대에 본격 나선다.   강기정 시장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연맹(WA) 총회’에 참석, 세계 양궁 지도자들에게 차기 대회 개최도시인 광주시의 탄탄한 양궁 인프라와 광주가 배출한 세계적 스타들을 소개한다. 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포용도시 광주를 널리 알리는 등 도시외교를 강화한다.   세계양궁연맹(WA)의 공식 초청을 받은 강 시장은 세계양궁연맹 총회, 베를린대회 조직위원회 면담 등에 잇따라 참석한다. 강 시장은 ‘2002 한일월드컵’,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성공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 등 국제스포츠 역량을 갖춘 도시임을 강조하며 광주대회 성공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특히 광주시가 서향순, 장용호, 주현정, 기보배, 최미선, 안산 선수 등 광주 출신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세계적 실력을 갖춘 많은 궁사를 배출한 양궁의 메카이자, 국제규격의 최신 경기장인 광주국제양궁장 등 훌륭한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춘 양궁의 도시임을 적극 알려 역대 최고의 대회를 개최할 것을 약속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50만 광주시민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통해 2025년 광주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국제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통해 지구촌에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전 세계인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본격 스타트 - 강기정 시장, 세계양궁연맹 총회서 차기 개최도시 광주 홍보 세계적 양궁 스타‧탄탄한 인프라‧국제대회 개최 경험 등 소개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국제양궁장 일원에서 전세계 100여개국 11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세계양궁연맹은 지난 2021년 12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광주시를 확정했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것은 1985년 제33회 서울, 2009년 제45회 울산에 이어 3번째다.   한편, 독일 베를린에서는 ‘세계양궁연맹 총회’와 함께 ‘2023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오는 31일부터 8월6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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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광주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본격 스타트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년 앞으로 다가온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제무대에 본격 나선다.   강기정 시장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연맹(WA) 총회’에 참석, 세계 양궁 지도자들에게 차기 대회 개최도시인 광주시의 탄탄한 양궁 인프라와 광주가 배출한 세계적 스타들을 소개한다. 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포용도시 광주를 널리 알리는 등 도시외교를 강화한다.   세계양궁연맹(WA)의 공식 초청을 받은 강 시장은 세계양궁연맹 총회, 베를린대회 조직위원회 면담 등에 잇따라 참석한다. 강 시장은 ‘2002 한일월드컵’,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성공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 등 국제스포츠 역량을 갖춘 도시임을 강조하며 광주대회 성공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특히 광주시가 서향순, 장용호, 주현정, 기보배, 최미선, 안산 선수 등 광주 출신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세계적 실력을 갖춘 많은 궁사를 배출한 양궁의 메카이자, 국제규격의 최신 경기장인 광주국제양궁장 등 훌륭한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춘 양궁의 도시임을 적극 알려 역대 최고의 대회를 개최할 것을 약속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50만 광주시민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통해 2025년 광주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국제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통해 지구촌에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전 세계인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국제양궁장 일원에서 전세계 100여개국 11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세계양궁연맹은 지난 2021년 12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광주시를 확정했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것은 1985년 제33회 서울, 2009년 제45회 울산에 이어 3번째다.   한편, 독일 베를린에서는 ‘세계양궁연맹 총회’와 함께 ‘2023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오는 31일부터 8월6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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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정무창 의장,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광주 성공 개최 응원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5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광주 성공 개최를기원하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 사를 가졌다.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은 오는 7월말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총회에 앞서 광주국제양궁장을 찾아 경기장 시설 현황 을 청취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어 훈련장에서 직접 양궁 체험을 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의 열정을 경험하였을 뿐 아니라 격려금 전달식을 통해선 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단체촬영] 정무창 의장,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광주 성공 개최 응원 광주국제양궁장 찾아 대회 준비사항 점검 및 선수 격려 정무창 의장은 “우리시는 지난 2015하계 U대회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이어 2022세계양궁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스포츠도시 로서 명성을 높였다.”면서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응원하겠으며, 시의회에서도 적 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 대회는 90여개국 1,1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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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230630 제 16회 광주시장기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오후 서구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6회 광주광역시장기 장애인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 내빈,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
    2023-06-30
  • 서구, 제9회 서구청장배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최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김이강 서구청장은 3일 오전 덕흥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서구청장배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시구했다.  이번 대회에는 40개팀 600여명이 참여했다.
    • 뉴스
    2023-06-03

광주뉴스 검색결과

  • 광주시,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에 ‘센트럴병원’ 지정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가 남구 광주기독병원에 이어 광산구 광주센트럴병원을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를 강화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9일 광산구 신가동 광주센트럴병원에서 강기정 시장과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최지현 광주시의원, 최정섭 광주시의사회장,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을 열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집에서 가깝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응급실보다 적은 비용으로 소아 경증환자에게 전문 소아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광주센트럴병원은 전날인 28일부터 광주시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시작해 오는 2026년까지 365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진료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18:00~23:00, 토요일 09:00~21:00, 일·공휴일 09:00~18:00이다.   광주센트럴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부족, 재정 추가 부담 등 어려움 속에서도 ‘어린이가 건강한 광주’를 위해 의기투합해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에 나섰다.   이로써 광주시에는 남구 광주기독교병원과 광산구 광주센트럴병원 2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 광주기독병원을 공공심야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365일 24시까지 소아청소년 외래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광주센트럴병원은 소아청소년 인구가 가장 많은 광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365일 소아 전문진료를 제공, 의료 취약시간대 소아 경증환자에 대한 의료공백 해소와 아이와 부모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또 시민들이 병원 진료·처방 후 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창대형약국’을 협력약국으로 지정했다.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결심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광주에서 자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온 힘을 다하겠다. 함께 해준 센트럴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부족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의료진의 사명감으로 큰 결단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경증 소아환자들이 늦은 저녁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고 소아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앞서 어린이 공공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오픈런’이 빚어지는 진료대란과 소아청소년과 폐과 위기 등의 상황에서 지역 의료계와 협업해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등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또 개소식 이후 광주센트럴병원에서 ‘공공보건의료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언제, 어디서든, 어떤 질병이든! 누구나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을 주제(슬로건)로 지역 내에서 중증, 응급, 소아, 정신 등 최종 치료가 가능한 ‘지역 완결적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광주형 공공의료 로드맵 마련을 위해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필수의료 특화 전문병원 육성 및 책임의료기관 확대 등 민간병원과 함께하는 공공의료시스템 마련 ▲소생활권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공공보건의료사업 예산 확보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나백주 을지대학교 교수, 박향 전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장, 김준성 광주굿모닝병원장, 광주시의사회 최정섭 회장과 김원영 공공의료 담당이사, 임형석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이사장, 권순석 광주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김혜란 동구보건소 과장 등이 참여했다. 
    • 뉴스
    • 사회
    2024-05-29
  • 광주비엔날레 개막 D-100일
    [문화]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비엔날레재단(대표 박양우)은 29일 오후 4시부터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D-100일을 기념하는 ‘마당 스케치북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비엔날레 광장 바닥을 정방형(1m×1m) 모양 100개의 캔버스로 나눠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주제인 ‘판소리–모두의 울림’이 담고 있는 기후위기‧환경문제 등을 주제로 색분필을 이용해 광장바닥에 직접 그림을 그려 실력을 겨룬다.   참가자는 29일 오후 3시30분부터 현장 접수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에게 부상을 수여하고, 특별상 3명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에코백, 양말, 간식 등 기념품 100세트를 지급한다.   또 그림을 심사하는 동안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리본에 응원메시지를 작성해 매다는 ‘응원리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비엔날레가 처음 개최된 이후 30년이 흘렀고, 문화중심도시 광주는 이제 명실상부 ‘비엔날레 도시’로 불린다. 올해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광주의 의·예·미가 세계와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광주시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비엔날레가 꽃피우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뉴스
    2024-05-28
  • 시도의회의장협의회, ‘ 5·18 헌법 전문 수록 건의안 ’채택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5월 27일(월) 전남 순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 창)가 제안한 ‘5·18 정신 헌법 전문수록 촉구 건의안’이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됐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건의안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에대한 국민적공감대가 형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왜곡과 폄훼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면서   “5·18은 특정지역·세대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역사다”면서 “헌법 전문에 5·18의 숭고한 정신을 수록하면 온 국민이 배우고 기억하는가 치로 승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무창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함께 뜻을 모아준 17개 시도의회 의장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여·야 모두가 공감하고 동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와 5월 30일 새롭게 출범하는 제22대 국회는 조속히 개헌을 추진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가결된 건의안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대통령실 및 국회 등으로 전달되어 공식적인 답변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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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기아타이거즈 홈경기 관전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관전하며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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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젊음을 즐겨라’…광주시, 청소년동아리박람회 연다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자유롭게 발산하는 ‘2024년 광주시 청소년동아리박람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6월1일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및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제3회 청소년동아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광주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며, 1부 기념식에는 청소년동아리 활동 영상 소개, 청소년 선언문 발표, 광주시 모범청소년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알리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다양한 보드게임을 직접 제작하는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전동킥보드게임방’ ▲천문을 배우고 탐구자세를 키우는 광주시청소년수련원 ‘매직사이언스’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한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 ‘나비효과’ 등 23개의 청소년 동아리를 만나볼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하늘마당 메인무대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동아리의 밴드, 응원 공연(치어리딩), 케이팝(k-pop) 안무 등 18개의 청소년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흥겨움을 더해줄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스탬프투어 및 깜짝 이벤트 부스를 통해 축제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주도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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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광주시, 제8대 청소년·제4대 아동의회 개원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대 아동의회와 제8대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아동·청소년의회 의원과 이명노·심철의·임미란·박필순·김용임 광주시의원, 광주시·교육청 및 아동·청소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당선증 수여, 의원선서문 낭독, 아동·청소년 의원 자유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제8대 청소년의회는 4월29일부터 5월14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총선거’에서 1185명의 청소년이 후보자 공약을 보고 직접 투표에 참여, 최다득표 순으로 당선된 22명(의장 신해영)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의회에서는 자유발언을 통해 촉법소년 연령 하향 등 ‘학교폭력 이제는 끝내야 합니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선출된 청소년의원은 교육위원회, 환경복지위원회, 문화자치위원회, 인권위원회 총 4개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당사자인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또 참여예산제를 실시해 지역 청소년의 사회 참여와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제4대 아동의회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3명으로 구성됐다.   아동의회에서는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의 눈높이에서 함께 해주시겠습니까?’를 주제로 기후환경 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환경문제를 탐구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21년부터 청소년의회에서 분리돼 올해로 네 번째 개원을 맞는 아동의회는 교육문화, 환경복지, 기후환경A·B 등 총 4개의 ‘긴급문제해결단’을 구성해 아동의 시선에서 바라본 문제해결 방법들을 정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의 대표로서 권리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좋은 정책 제언과 자문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아동·청소년들이 정책에 대해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2017년 제1대 아동·청소년 의회를 시작했으며, 올해 제4대 아동의회와 제8대 청소년의회를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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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5
  • 강기정 시장 ‘송암·효천 5·18문화제’ 참석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남구 효천역 일원에서 열린 ‘송암·효천 5·18추모문화제’에 참석해 희생영령을 추모했다.   강 시장은 추모사에서 “효천역·송암동 사건은 주남마을, 광주교도소 사건과 함께 5·18 3대 민간인 학살 사건이다”며 “이곳 효천역 일원은 송암동과 함께 80년 5월 광주의 가장 큰 아픔을 간직한 현장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공놀이하던 어린이 전재수, 물놀이하던 방광범, 장기를 두던 청년 김승후·권근립, 아들(임병철)을 찾으러 집을 나선 어머니 박연옥, 그리고 그저 길을 가던 사람들 너무도 평범한 일상을 이어가던 주민들이 계엄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고 상처를 입었다”며 “80년 이후, 정부와 국회 차원의 조사가 4차례나 이루어졌음에도 그날의 진상과 책임자가 분명히 밝혀지지 않아 너무도 안타깝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최근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효천역·송암동 학살사건을 명백한 범죄행위로 판단했고, 최초로 가해자에 대한 형사고발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는 만큼 온전한 진상규명에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모위원회를 만들고 다양한 노력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낸 점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강 시장은 “아픔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사람들 덕분에 그날의 아픈 상처는 ‘치유의 기억’으로 승화되고 있다”며 “5·18정신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가장 큰 힘은 건강한 시민의 참여다. 이런 건강한 시민들이 참여의 동력을 잃지 않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효천민주인권포럼이 주최한 이날 추모문화제는 효천중학교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사, 오월 영령을 추모하는 창작무용과 성악 공연, 팬플룻 연주 등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사진으로 만나는 오월이야기, 주먹밥 나눔행사, 평화엽서 쓰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민판기 효천민주인권포럼 이사장, 김정길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광주본부 상임고문, 이강 6월항쟁기념사업회 상임고문, 반정환 남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용백 남구 통장협의회 회장, 김창열 남구 주민자치위원장단협의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송암·효천 5·18추모문화제는 5・18 당시 광주 봉쇄 과정에서 송암동과 효천동 일대에서 계엄군에 의해 숨진 시민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로, 효천민주인권포럼에서 2022년부터 3년째 개최하고 있다.   효천민주인권포럼은 2022년 10월 출범해 민주와 인권이 지역과 삶의 현장에서 실현되는 광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구성된 단체이다. 효천민주인권포럼은 송암‧효천 지역의 양민학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문화제뿐만 아니라 김구 선생 은거지 및 백남기 농민 생가 등을 방문하는 민주인권투어, 민주인권평화에 대한 인식 공유와 참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토론회인 민주인권포럼 등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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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기억의 터’망월동 묘역 다시 생각하기 토론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정다은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2)은 22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기억의 터’로서 망월동 묘역을 다시 생각하기”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강은미, 송갑석, 윤영덕, 조오섭 국회의원과 정다은 광주광역시의원, 광주전남추모연대가 공동 주최했다.   김순 광주전남추모연대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토론회 1부에서는 강은미, 송갑석, 윤영덕, 조오섭 국회의원은 민주유공자법 제정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호남유가족협의회(이하 호남유가협)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호남유가협은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민족민주열사의 정신계승과 그 명예회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기에 그 귀한 정성에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에 조오섭 국회의원은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인 배은심 여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4년 연속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구묘역)에서 5·18정신계승 현장안내소를 운영했다”며 “5월정신이 기억에 머물지 않고 미래세대의 유산으로 상속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부 토론회는 김봉국 교수(전남대 호남학과)가 발제를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박창희 선임연구원(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박준배 부국장(뉴스1), 정다은 광주광역시의원이 나서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김봉국 교수는 “망월묘역은 국가에 의해 배제되고 사회적 권리를 박탈당한 사람들의 장소였다” 며 “공공성의 확장을 가져왔던 망월묘역에 깃든 연대의 실천과 기억은 여전히 새롭게 재해석될 가치가 있다”고 발제했다.   박창희 선임연구원은 “5·18은 더 나은 사회를 지향하는 모든 운동의 역사적 정당성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민주화 역사를 품어 안은 5·18, 성역화사업에서 강조하고 확장하는 것이 공원 조성사업에 핵심 방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준배 뉴스1 부국장은 “망월묘역을 어떤 공간으로 만들 것인지, 망월동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의 내용과 안장기준과 같은 내용이 공론화가 돼야 할 필요가 있다” 며 “공법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다은 시의원은 이날 토론에서 “망월동은 ‘민주화운동을 품은 5·18’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며 “망월묘역이 후세대로 하여금 민주화의 성지로서 그 역사적 위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시민운동의 동력을 확산시키는 기억의 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망월동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망월묘역을 어떤 공간으로 만들 것인지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망월묘역의 역사적, 사회적 의미에 대해 공부하는 자리” 라며 “향후 공법단체를 비롯한 오월 당사자분들은 물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론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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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전진숙 광주 북구을 당선인,“윤석열 대통령 채해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특검을 거부하는 범인의 자백”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채해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특검을 거부하는 범인의 자백”이라고 비판했다.   전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고작 2년여 만에 역대 대통령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국회와의 소통과 협엽을 적극 늘려가겠다던 기자회견은 공염불에 지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전 당선인은 “채해병 사건은 대통령 본인 및 대통령실 주요 인사가 다수 포함된 문제였던 만큼 처음부터 거부권 행사가 명약관화했다” 고 말하며 “그날 대통령실이 국방부로 걸었던 전화 한 통을 수습하기 위해 국민들이 어디까지 속아줘야 하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채해병 특검법 통과에 대해 죽음을 이용한 나쁜 정치라고 말한 바 있으나, 한 해병대원의 안타까운 죽음을 나쁜 정치의 영역으로 끌고 온 것은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강조하며, “민주당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 채 해병 사망의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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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강기정 시장,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 관람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앞두고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을 관람했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에서 전시 중인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바랐던 ‘사람 사는 세상’의 뜻을 되새기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화운동, 무등산 산행 등 광주와의 인연을 되돌아봤다.   강기정 시장은 “노무현 대통령은 광주를 외롭지 않게 한 광주의 친구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주를 사랑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금의 생각과 실천이 내일의 역사가 된다는 말씀처럼, 남은 우리는 일상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잇고 실천할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이날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5·18주광장~하늘공원~동명동 방향으로 이어지는 곳)에서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야외 전시이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이동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광주의 인연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작품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계획 보고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착공식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노무현 대통령의 광주 경선 승리 ▲현직 대통령 최초 무등산 산행 등 광주와 관련된 노무현 대통령의 사진 100여점이 걸렸다.   광주시는 2019년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시비를 지원해 추모영화제, 추모시민문화제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주관으로추모사진전을 개최한다.   연계 행사로 20~21일 이틀간 5·18민주광장에서 배우 명계남 선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어록을 담은 멋글씨(캘리그라피)를 선보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는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공식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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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전남뉴스 검색결과

  • 순천(갑) 국민의힘 김형석 ‘순천 예산폭탄’ NO '예산 핵폭탄‘ 필요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민의힘 김형석 국회의원 후보가 여당 후보의 프리미엄을 살려 순천시민들이 ‘순천 예산폭탄’이 아닌 ‘예산 핵폭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공약추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총선 유세전이 본격화되면서 순천(갑) 지역구 출마후보들의 선거공약이 앞다퉈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의 순천 ‘예산 핵폭탄’ 공약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예산폭탄‘ 공약은 과거 새누리당 이정현 국회의원이 선거에 출마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예산을 가져오겠다는 공약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데 김 후보는 지금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고 자신이 공약으로 제시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순천에 ’핵폭탄 급‘ 예산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형석 후보는 순천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가 단순하게 여당후보라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정부의 예산배정에 대한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고 무엇보다 정부 정책기조를 반영한 순천시의 발전방향을 튜닝한 잘 준비된 선거공약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김 후보는 순천의대 유치, 순천역세권 개발사업, 순천의밤 관광산업, K- 디즈니사업,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은 모두가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순천시에 꼭 필요한 현안사업들을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예산 배정시 최우선사업으로 선정되는데 어떤 후보가 최적임자인지 순천시민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해 순천시가 성공적으로 개최한 ‘국제 정원박람회’로 인해 순천시가 정부가 주목하는 도시로 인정받고 있지만 이제는 ‘포스트 순천’을 생각할 때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순천시가 성장하려면 순천에 ‘예산 핵폭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형석 후보는 여당 후보인 자신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국비확보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모든 절차가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이고 김형석을 통해 순천시민들은 ‘예산폭탄’이 아니라 ‘예산 핵폭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공약사업 추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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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1
  •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후보 이성수 출판기념회 1천여 시민 몰려
    [정치] [광주NBN뉴스/정치부기자 이춘수기자] 제22대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진보당 국회의원 이성수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순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새롭게 봄“ 이성수 북 콘서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는 도법스님, 김선동 전 국회의원, 전 순천YMCA 김현덕 이사장, 문경식 전남진보연대 상임대표, 민주노총 이병용 전남본부장, 광주전남 윤일권 농민회장, 아랫장, 웃장, 역전시장에서 봉사활동으로 인연이 깊은 상인, 노동자, 농민, 청년 학생 등 연인원 5,000여 시민들이 참석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행사장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북새통을 이루며 이성수 예비후보 출판기념회에 대한 각계각층 시민들의 열기로 뜨겁게 채워졌다, 진보당 윤희숙 대표,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지역 시민들이, 이성수 후보의 새롭게 봄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축하하는 영상메세지를 전하였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을 여는 ”배 띄워라“, 활기찬 변화의 봄을 염원하는 리댄스 컴퍼니의 화려한 축하 공연으로 출판기념회가 시작되었다. 이성수 후보는 인사말에서 ”성수야, 싸리나무도 뭉치면 힘이 된다.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 “라고 말씀하신 스승이자 가장 든든한 후원자인 아버지의 사랑을 언급하며 논밭을 일구는 농민, 시장에서 찬바람 속에 장사하시는 상인분들 모두가 어머니 아버지라고 하면서 원 없이 효도하고 싶다고 하였다. 청년들의 어깨를 당당히 세워주고 순천의 청년들이 용이 되는 그런 세상,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약속은 철석같이 지키는 의리의 세상, 죄지은 사람은 처벌받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성공하는 상식의 세상을 펼치고 싶다고 호소하였다. 마음이 춥고 세상이 추운 이 겨울 바로 지금 시민들과 함께 새롭게 봄을 맞이하고 싶다. 저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을 위해 모두 쓸 수 있도록 하겠다. 는 결의와 포부를 밝히면서 감사함을 전하였다. 지리산 실상사 회주 도법스님이 저자와의 대담 패널로 소개되어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의 박수와 환성이 터져 나왔다. ‘도법이 묻고 성수가 답하다’ 란 주제로 저자와의 콘서트가 약 30여 분간 삶의 지혜와 태도 그리고 앞으로 한국사회의 미래에 관한 토막대담 형식으로 잔잔히 진행되었다. 도법스님은 “이성수 후보의 살아온 인생 여정이 지금 여기에서부터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대단원의 시작일 것이다. “라는 큰 의미를 더하여 격려하고 ”이성수 후보의 새로운 길을 축원한다”고 하였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자서전에 쓰여진 대목 중 다른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아버지의 애틋하고 끝없는 자식 사랑을 후보가 직접 소개하자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출판기념회를 찾은 사랑 어린이마을 배움터 김민해 목사는 ”이성수 후보가 살아온 삶의 흔적을 책뿐 아니라 일상의 삶의 태도에서 엿볼 수 있다.”라고 하였다. 특히 “한 길을 올곧게 걸어가는 뿌리 깊은 형의 모습, 섬김과 헌신, 정의와 진실의 길을 온몸으로 살아가는 이성수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라고 하였고 앞으로 그가 걸어가는 길에 진심 어린 응원과 힘을 보태겠다고 하였다. 새로운 봄 이성수 출판기념회는 사랑, 평화, 희망, 시민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새로운 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지역 아버지들의 합창단 중창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성수 후보의 자서전 새롭게 봄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정치인으로 24년 4월 총선에서 어떤 결과의 봄을 열어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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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7
  • 순천시,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2개 부문 대상·우수상 수상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하는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행사에 참여해 2개 부문에서 대상(국토부장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창조 한마당은‘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도시재창조’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에 대한 비전을 제시·공유하고, 토론회, 해커톤 등 소통의 장을 통해 다양한 논의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순천시는 저전동 정원마을 특화사업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 운영관리 사례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주택 담장을 허물고 내 집 정원을 조성하여 개방하는 ‘도시재생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저전동 내 자투리공간 및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정원을 도시재생 이후, 주민이 가꾸고 관리하는 저전동 정원마을 특화를 진행했다.   또한, 도시재생으로 조성된 거점을 이용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주민커뮤니티시설인 비타민센터, 저전동 내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마을호텔, 공유경제 문화 확산을 위한 저전나눔터 등 총 10개소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담장개선 이웃사촌정원 조성사업은 개인 집에 담장을 허물어 개방형 정원을 조성(총 10호)해 새로운 정원 문화 창출 및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저전동 정원마을 특화에 일조하고 있다. 선진지 견학 시에는 정원주가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등 사업의 중요성과 주민 간 정원문화를 유도하고 있다.   순천시 도시공간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순천시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의 활력과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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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순천시 조곡동 청년회, 민·관·경 합동 야간 순찰 활동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순천시 조곡동 청년회(회장 김광수)는 지난달 31일 밤, 취약지역 민·관·경 야간 합동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순찰에는 조곡동 청년회원 25명, 순천경찰서와 역전파출소 직원 15명, 순천역전파출소 자율 방범대원 10명, 조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취약지 골목길 및 봉화산 둘레길 입구에서 야간순찰 활동을 실시했으며, 방범 진단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범활동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합동 순찰에 함께 참여한 김남희 순천경찰서장은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 되고 있는 묻지마 폭행과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 등이 빈번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봉사단체인 청년회에서 자발적으로 방범 활동을 전개하여 몹시 감사하며 모범적인 활동”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곡동 청년회(회장 김광수)는 정기적으로 방범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독거노인이나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 전달과 대문 고쳐주기, 벽지 바르기, 주변 청소 및 방역 등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범죄예방에 대한 국민적 욕구가 높아지면서 민간의 치안 활동 참여가 절실한 가운데 조곡동 청년회는 자발적이고 정기적인 방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치안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다른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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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직원 정책 특강, 문화콘서트 … ‘확 바뀐’ 나주시 8월 정례조회 눈길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자치단체장의 훈시, 각종 지시사항 전달이 주가 됐던 공직사회 정례조회가 소속 직원들의 참여 속에 화합과 재충전 시간으로 바뀌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8월 정례조회에서 개회 시간부터 의자 배치, 식순 등 진행방식을 확 바꿔 직원들의 뜨거운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1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8월 정례조회 ‘Me Time, 우리 잘 쉬어보자’라는 주제로 종전 오전 9시가 아닌 처음으로 오후 4시 30분에 열렸다.   시는 이번 정례조회에서 시정 유공 표창, 시장 훈시 등 기존 식순은 유지하는 대신 시간을 대폭 줄이고 소속 직원들이 참여하는 정책 실무 특강, 문화 공연 등을 마련했다.   정책 특강은 소관 부서에 국한됐던 정책·실무에 대한 이해 범위를 전 직원으로 넓히고 조직 구성원 누구나 시민들에게 잘 설명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외부 강사나 소관 부서장이 아닌 실무를 담당하는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직원 눈높이에 맞춘 강연으로 공감대를 높였다.   특강은 교통행정과 김건주 주무관의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 개편’, 회계과 박나은 주무관의 ‘계약 직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 주무관은 ‘시내버스-마을버스/마을택시를 연결하는 노선 체계 구축’, ‘혁신도시-나주역-원도심 구간 운행 급행버스 도입’, ‘100원 택시 확대 및 지원기준 완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빛가람동 시범 운영’, ‘1개면 마을택시 시범 운영’ 등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 개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 주무관은 ‘가만히 있었는데 3억5000만원이 사라진다고?’라는 주제로 계약팀 업무 중 공사 계약, 추진 과정에서 실제로 있었던 위기 상황을 기어코 해결했던 사연과 재발 방지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특강 이후 이어진 문화콘서트에서도 직원들이 마이크를 잡으며 확 바뀐 정례조회 분위기를 더 무르익게 만들었다.   건설과 박경현(파도-폴킴), 총무과 김민석(불면증-다이나믹듀오) 주무관은 흥겨운 퍼포먼스를 더한 열창을 선보여 대회의실을 어깨가 들썩이는 축제 현장으로 뒤바꿔 놨다.   축제 현장을 방불케 한 정례조회 피날레는 기타와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가수 주권기 씨의 김광석 메들리로 꾸며졌다.   자신과 동등한 처지에 있는 동료 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진 정례조회가 문화 욕구와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변화하면서 이날 정례조회는 종전과 달리 전 객석이 매진됐다.   윤병태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도 박수와 환호로 응답하며 일상 재충전의 시간에 동참했다.   윤병태 시장은 “의자 배치를 조금 달리했을 뿐인데 엄숙하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흥이 넘치는 공연장 분위기가 된 것 같다”며 “작은 변화가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오늘 정례조회를 통해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고 의미를 더했다.   윤 시장은 이어 “정례조회를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일상속 재충전의 시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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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화순군,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단속 및 관리 강화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봄철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적발 시 엄중하게 행정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봄철 대형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이 주요 화재 요인으로 집계되고 있다.   봄철 건조한 환경과 강풍으로 인해 논과 밭두렁에서 태운 불씨가 쉽게 인근 산으로 번지고 확대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적정한 방법으로 처리되지 않는 불법 소각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유발해 지역 환경과 군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군은 주민들의 의식 제고를 위해 영농부산물 적정 처리방법을 안내하고 불법 소각 금지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백아면 산불현장1,2 : 지난 3월 8일 화순군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압 현장 불법 소각 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가정 내 아궁이와 드럼통 등을 활용해 쓰레기를 태우는 행위 역시 폐기물 관리법상 불법 행위로 취급되는 단속 대상이다.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는 분리배출 후 수거보상금을 수령 하고, 고춧대 나뭇가지 같은 것은 파쇄하여 폐비로 사용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적정 처리방법은 군청 환경과(☎061-379-3602)에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의 적정 처리방법을 준수하여 주시고, 불법 소각 시 행정처분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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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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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시장,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 관람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앞두고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을 관람했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에서 전시 중인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바랐던 ‘사람 사는 세상’의 뜻을 되새기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화운동, 무등산 산행 등 광주와의 인연을 되돌아봤다.   강기정 시장은 “노무현 대통령은 광주를 외롭지 않게 한 광주의 친구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주를 사랑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금의 생각과 실천이 내일의 역사가 된다는 말씀처럼, 남은 우리는 일상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잇고 실천할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이날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5·18주광장~하늘공원~동명동 방향으로 이어지는 곳)에서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야외 전시이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이동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광주의 인연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작품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계획 보고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착공식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노무현 대통령의 광주 경선 승리 ▲현직 대통령 최초 무등산 산행 등 광주와 관련된 노무현 대통령의 사진 100여점이 걸렸다.   광주시는 2019년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시비를 지원해 추모영화제, 추모시민문화제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주관으로추모사진전을 개최한다.   연계 행사로 20~21일 이틀간 5·18민주광장에서 배우 명계남 선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어록을 담은 멋글씨(캘리그라피)를 선보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는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공식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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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남구 “하반기 통일효도열차, 좌석 예매하세요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오는 9월과 10월에 출발하는 통일효도열차 탑승객을 모집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통일효도열차는 오는 9월 7일과 10월 5일 오전 효천역을 출발해 휴전선 인근 도라산역까지 두차례 운행한다.   탑승객 모집은 이달 중 현장 모집과 온라인 모집으로 각각 진행된다. 통일열차에 몸을 실을 수 있는 승객은 총 460명이다.   먼저 현장 모집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이다.   관내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기간 주거지에서 가까운 1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탑승객 선정은 추첨으로 결정하며, 추첨 장면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현장 모집 인원은 200명으로, 선발 주민은 오는 9월과 10월에 각각 출발하는 통일열차에 100명씩 탑승한다.   온라인 모집은 오는 21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통일열차 탑승을 희망하는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260명을 모집한다. 해당 인원은 오는 9월과 10월에 각각 130명씩 통일열차에 몸을 싣는다.   온라인 모집 사이트는 대행사 선정 이후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조만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통일효도열차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탑승객 모집시 매번 매진되고 있다”며 “하반기에 운행하는 통일효도열차에도 많은 성원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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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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