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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춘이 그늘지지 않도록 학자금 빚 탕감과 지역대학 등록금 지원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혜자는 20일 시청 시의회 기자실에서 ‘박혜자의 내 삶을 바꾸는 좋은 약속Ⅱ‘를 발표했다.   지난 6일에 이은 두 번째 공약 발표에서도 국가의제와 지역의제로 나누어 국가공약으로는 청춘이 그늘지지 않도록 학자금 빚 탕감과 지역대학 등록금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고금리, 고물가, 고학자금이 민들어낸 청년세대의 빚 부담 경감 필요성을 제기하고 학자금 부채 탕감 특별법 제정을 약속했다. 또한 지역 내 대학 진학 시 일부 등록금 지원을 통해 장기적으로 고등교육 무상화를 단계적으로 준비해 나감과 아울러 지역소멸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지역공약으로는 제4차산업시대 광주의 고급 엘리트층의 유입과 거주를 위해 도시 어메니티를 높이는 방안으로 서구를 ’휴(休) 미(味) 락(樂) 메카‘로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휴미락 메카를 위해 김대중센터 – 도서관 – 예술극장 - 호텔 – 카페 - 소상공인 사업장을 연결하는 밸트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양동 복개상가의 원상복원을 통해 광주천의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한편 양동에서 유덕동에 이르는 천변길을 청년예술인의 문화예술 콘텐츠 지원 및 예술놀이터 조성을 통해 친환경적인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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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광주시, ‘민주역사 정책 자문 TF’ 회의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일 시청에서 ‘광주 민주역사 정책 자문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광주의 민주역사에서 다소 주목받지 못한 동학, 호남 의병역사부터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광주 3‧15의거, 4‧19혁명 등 근현대 민주화운동 역사까지 광주의 민주역사 자원의 발굴·활용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독립‧호국‧민주역사를 포함한 2024년도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및 기념사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을 통해 올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2024년도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및 기념사업으로 ▲민주역사 바로세우기 ▲기념‧추모‧예우‧치유 문화조성 ▲민주역사 정신계승 교육 및 홍보 ▲연대 및 거버넌스 구축 등 4개 분야 32개 핵심(정책)과제와 63개 세부 추진과제로 분류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 민주역사 자원을 촘촘하게 조사해 주요 역사적 사건 현장과 시설, 대표인물, 기념사업 등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광주공원~사직공원~양림동을 연결한 ‘광주 항일 독립의 길’을 조성하자는 안이 건의됐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과 역사자원 활용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오는 3월 27일 ‘3‧1운동과 광주학생독립운동’, ‘광주 3‧15의거와 4‧19혁명’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민주역사 정책 자문 태스크포스(TF)는 지난해 7월 민주보훈과가 신설되고 독립‧호국 등 보훈영역까지 아우르게 되면서, 근현대 광주 민주역사 여명을 밝힌 동학농민운동부터 근현대 민주화운동 등 규모 있는 사회변혁운동에 이르기까지 광주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고, 광주 민주역사가 나아갈 방향과 정책 수립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 민주역사 정책 발전을 위해 제시된 방안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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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전세사기 피해 78%가 청년…광주시, 예방활동 강화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전세사기 피해가 청년층에 집중됨에 따라 광주시는 청년일자리사업 행사장에서 전세사기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벌였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9~2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드림 만남의 날’ 행사장에서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상담과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광주시는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전세 계약 때 유의사항 등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배부했다. 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전세사기 피해 상담과 함께 피해자 결정 신청서도 접수받고 있다.   정현윤 주택정책과장은 “전세사기 피해 결정자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임차인들의 소중한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전세사기 피해예방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서는 200여건 접수됐으며, 이 중 20‧30대 청년층이 78%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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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인공지능 기업들, ‘AI 대표도시 광주’로 몰려온다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들이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로 속속 몰려오고 있다. 데이터, 헬스케어,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도 보다 탄탄하게 구축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코넥시오에이치, 기업성장데이터랩, 메리핸드, 포엔, 프리쉐, 에이블테라퓨틱스, 젠아이피 등 7개 인공지능 기업들과 167~17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코넥시오에이치 김승현 부사장, 기업성장데이터랩 김성우 대표이사, 메리핸드 박은수 대표이사, 포엔 김성균 대표이사, 프리쉐 정용환 대표이사, 에이블테라퓨틱스 김형준 대표이사, 젠아이피 정종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 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플랫폼을 개발해 활용하거나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은 대한민국에서 광주가 유일하다. 기업에는 너무 소중한 환경이다”며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인재, 실증이 가능하고 산학연이 잘 연결돼있는 광주는 인공지능(AI) 기업이라면 자연스레 올 수밖에 없는 곳이다.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국내 유일의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 집적단지 기반(인프라) 시설을 갖춰가고 있다.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는 이 시점이 기업생태계 구축에 가장 중요한 시기다”며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 도시규모 실증환경을 조성해 광주를 찾은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코넥시오에이치㈜는 네이버 쇼핑, 쿠팡 등 국내 7대 전자상거래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사업자의 활동데이터를 수집해 금융기관으로부터 합리적인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CAH, 크레판)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판매 지원 솔루션(매모판) 제공 등 온라인 소상공인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 CAH(Company Activity Hub) : 인터넷에서 수집된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정보와 정부의 공개 데이터를 인공지능 방법으로 분석해 실시간 대안신용평가 서비스를 금융기관에 제공   ㈜기업성장데이터랩은 정량·정성의 기업정보를 확보하고 분석해 소규모 기업, 창업기업, 소상공인 경영자를 위한 경영리스크 예측 모델을 2019년부터 연구하고 있다. 이를 활용한 재무적 성과와 위험 예측이 가능한 재무시뮬레이터를 개발해 50인 이하 소규모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고 있다.   ㈜메리핸드는 정확하고 편리한 진단검사기기와 치료보조기기를 통해 모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손 재활을 진행한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손 진단 검사 소프트웨어 ▲손 진단 검사 하드웨어 ▲전문 전기자극 치료보조기기 등이다.   주식회사 포엔은 자사의 핵심기술인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을 활용한 뇌파 분석 전문 기업으로 멘탈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멘탈헬스 케어 서비스 ‘My Brain Story’ ▲뇌-기계 인터페이스 솔루션 ‘NueroTalk’ ▲뇌기능 모니터링 서비스(뉴로마케팅, 뉴로피드백) 등이 있다.   ㈜프리쉐는 소형 가전 및 항균필터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신규 사업으로 ‘엣지형 인공지능(AI)반도체’를 이용한 교육용 보드 개발 및 엣지 인공지능 솔루션, 차세대 스마트시티에 필수적인 스마트 폴 등에 활용 가능한 ‘엣지 인공지능(AI)박스’ 개발을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협력해 국토부 과제로 진행하고 있다.   ㈜에이블테라퓨틱스는 인공지능 기술과 신개념 바이오마커를 결합해 치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우울증 등 신경정신과 질환의 진단 및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음성데이터 인공지능 분석 기반 치매 선별 솔루션 ‘스픽(spick)’을 개발, 식약처 의료기기 인증을 위한 확증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상반기 내 임상 완료 및 인지평가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인증 획득을 추진 중이다.   ㈜젠아이피는 인공지능 언어모델을 이용한 지식재산 전문기업이다. 인공지능 언어모델로 최초의 특허명세서 작성 솔루션을 개발해 변리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개발 솔루션은 언어 제약이 없어 전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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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7
  • 전통문화관·희경루서 풍류 즐긴다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가 전통문화관과 희경루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 ‘광주의 풍류’를 새롭게 선보이며 함께 즐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무형유산 전승공간이자 전통문화예술의 산실인 ‘전통문화관’과 도심 속 전통 누각인 ‘희경루(喜慶樓)’의 2024년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올해 이 두 곳에 24억원을 투입해 문화유산 및 전통문화예술의 전승기관으로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공연과 체험을 융합해 대중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무등산 자락에 자리한 전통문화관은 외국인, 국내외 관광객 등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으로 매주 토요일 ‘토토전!(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놀자)’을 구호(슬로건)로 무등산권 토요상설공연을 브랜드화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에 전통공예, 매듭 등 다양한 시민체험을 융합해 전통문화의 대중화에 한발 다가간다.   민속악의 원류를 전하는 판소리와 산조 한바탕을 긴 호흡으로 감상하는 무등풍류뎐 ‘진소리’도 매월 1회 개최한다. 7월부터 사전접수제로 진행되며 전통한옥 공연장인 서석당에서 맞춤형 무대를 선보이고, 다식을 제공하는 등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광주시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직접 기·예능을 배우는 전통문화예술강좌는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한다. 판소리와 가야금병창은 수련정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해 전통문화 산실로서 기틀을 다진다.   또 국악기, 공예, 음식, 한복체험 등 7개 분야 전통문화예술체험은 국내외 참여자의 취향에 맞춰 상시 운영한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체험도 대상기관을 확대해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무등울림축제는 무등산권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지역민과 연계해 ‘5월 운림동 시민축제’로 발돋움한다. 국악대축제를 필두로 광주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특별전, 지역민과 함께 무등산 주변 역사와 문화자원을 탐방하는 ‘무등울림로드’, 관광객과 함께하는 ‘민속놀이 마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는 24일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절기체험, 한복체험, 민속놀이 등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무형문화재 송광무 탱화장의 불행을 막고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희망의 그림 ‘세화(歲畫)’ 나눔행사와 국가무형문화재 통영오광대의 ‘연희극’ 공연을 선보인다.   도심 속 전통누각 희경루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지난해 중건 후 시범운영을 한데 이어 올해는 광주시교육청과 연계해 어린이·청소년에게는 다소 낯선 누정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배움터’를 상설 운영한다.   희경루 주변 근현대 유산 등 광주의 발자취를 함께 탐방하며 역사를 공유하는 ‘희경루 문화마실’도 새롭게 선보인다. 7월에는 한여름밤 즐거운 야휴(夜休) ‘빛고을 야행’을 신설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 기·예능 보유자의 전승자료 구축, 영상콘텐츠 제작 등 무형문화재 기록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창설 30주년을 맞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주제 : 판소리-모두의 울림)와 협업해 전통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힌다.   송영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전통문화관은 남도의 멋과 전통문화를 잇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공간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희경루에서는 취타대 행렬, 빛고을 야행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 넘치는 콘텐츠를 선보여 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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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설맞이 시청어린이집 방문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8일 오전 시청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생들과 세배와 덕담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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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9
  • 전진숙 예비후보 ‘동운고가 철거, 광주역-송정역 지하화’공약 발표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가 동운고가에서 북구의 교통과 공간에 대한 대개조를 통해 지역 슬럼화 해 소 및 교통 상습 정체를 해소할 두 번째 현장 공약을 발표했다.   전 후보는 “동운고가는 50년이 지난 낡은 시설이고 운암동 일대의 상습교통 체증의 원인 및 인근 지역의 슬럼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교통 정체 를 해소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동운고가를 해체하고 광주 관문 교통망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북구의 교통체계는 광주-송정역 철도로 인해 도시구조의 단절과 철도 주변의 슬럼화가 진행중이라고 지적하면서, “동운고가 철거, 광주역에서 송 정역을 잇는 철도의 지하화 및 상부에 문화 복합 여가시설을 조성하여 공간의 대변화를 만들고, 교통분산과 시스템 현대화 한다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전진숙 후보는 북구 발전을 위한 교통체계 개편, 동운고가 철거, 광주-송정역 지하화 및 상부 개발은 상호 연계된 사업으로 이를 통해서 광주 관문 교통체계  개선 및 북구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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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특정한 후보를 위한 시민단체의 주장,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노형욱 더불어민주당 동남(갑) 예비후보(전 국토교통부 장관)는 30일 최근 발표한 한 시민단체의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노 후보는 유권자 현혹 목적으로 보이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특정 후보를 위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을 확인했다며 비방 없는 ‘클린선거 협약식’을 제안했다.    [입장문 전문] 지난 1월 29일 광주전남시민행동(공동대표 이주연)이라는 시민단체의 ‘노형욱 예비후보의 허위 학력 표기’ 관련 기자회견의 문제점을 밝힙니다.   이 기자회견은 외견상 노형욱 예비후보의 학력 문제를 거론했지만, 실상은 노 후보를 당선시키지 못하게 하고, 이를 통해 본인이 지지하는 후보의 당선을 유리하게 할 목적을 가진 기자회견으로 보입니다.   기자회견을 주도한 ‘광주전남시민행동’은 SNS상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보이는 시민단체입니다.   공동대표라는 ‘이주연’과 3명의 시민 외 누가 얼마나 기자회견에 동의했는지는 알 수 없어 해당 단체의 대표성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두 번째로 기자회견을 주도한 이주연이라는 사람은 정진욱 예비후보의 공식 시민 특보로 정 후보의 선거캠프에 참여하고 있으며, ‘아름이’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지난해부터 수십 차례 정 후보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참조)   따라서 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시민단체의 이름을 빌려 기자회견을 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주연은 정진욱과 이미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주연은 안병하기념사업회의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는데, 정 후보가 이 단체의 상임대표로 있습니다. 한쪽으로는 선거 운동을 하고, 다른 한쪽은 낙선의 목적을 가진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누가 보아도 그 목적이 선량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또한, 이주연은 이 단체에 정 후보의 후원을 독려하는 게시물을 여러 차례 올렸습니다. 이러한 후원금 모집 행위는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가 되는지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비춰볼 때 이주연은 본인이 지지하지 않은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시민단체를 이름을 빌려 비판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공직선거법 251조 후보자비방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발표한 프랑스 파리정치대학 관련 건은 학제와 프랑스어 번역 과정을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노 후보와 선관위에 물어보면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사항임에도 마치 노 후보가 허위로 학력을 기재해 선거에 유리하게 활용할 것이라는 억측을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깨끗해야 할 선거문화가 비방으로 얼룩져 유권자의 눈과 귀를 현혹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동남(갑) 모든 예비후보가 클린선거를 위한 약속을 표명하는 자리를 갖도록 공식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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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광주시민들 “미디어월, 백운광장 활성화 기여”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의 역점 사업인 백운광장 미디어월이 ‘광장 주변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의미 있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 미디어월이 백운광장에서 교통 신호를 기다리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미디어월 콘텐츠 중 가장 선호하는 분야는 미디어아트 및 실감콘텐츠인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는 23일 “백운광장 미디어월에 대한 이용자 중심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행정기관과 광주시민간 적극적인 소통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며 “특히 미디어월이 백운광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시민들의 평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백운광장 미디어월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 9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에 걸쳐 네이버 폼 및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만족도 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했으며, 응답자는 639명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관심을 끄는 결과는 미디어월 설치와 백운광장 활성화간 상관관계였고, 미디어월의 기여에 대한 젊은 층의 긍정 평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71.4%는 ‘미디어월 설치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미디어월이 백운광장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평가했고, ‘그렇지 않다’는 비율은 7.3%에 불과했다. 특히 연령대별 비율은 20대가 76.8%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30대 75.9%, 40~50대 71.6%, 60대 65.3% 순이었다. 이와 함께 ‘미디어월 관람 방법’ 질문에서는 ‘차량 이동 중’ 비율이 63.5%로 1위를 기록했고, ‘도보 이동 중’과 ‘백운광장 일대 거주 중’이라는 응답은 각각 27.9%과 8.6%로 집계됐다. 이밖에 미디어월 콘텐츠 선호도 조사는 2가지를 선택하는 복수 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1위 콘텐츠는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통해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사하는 ‘미디어아트‧실감콘텐츠’로, 응답 비율은 27.7%이었다. 뒤를 이어 ‘남구뉴스‧구정홍보’ 23.8%와 ‘미술작품 전시’ 21.4%, ‘공공목적 광고’ 17.6% 등의 선호도를 보였다. 남구 관계자는 “미디어월 만족도 조사를 통해 백운광장 일대 경제 활성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가능성을 미리 엿볼 수 있었다”며 “미디어월을 더 적극적으로 운영해 백운광장을 사람과 문화, 경제가 만나는 광주 대표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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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의원 수 를 300명에서 250명으로 줄이는 법 개정을 제일 먼저 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위원장의 이 발언은 정치 초년생이었던 안철수 의원의 발언을 연상시킨다. 대부분의 정치 초년생들이 정치에 입문하면 인기 영합적인 포풀리즘 발언을 통해 기존 정치권을 비판하며 등장했다.  그런데 이런 정치 초년생들의 결과를 보면 좌충우돌하다 초라한 나락으로 떨어져 국민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전진숙 후보는 “이번 한동훈 비대위원장 발언은 실현 가능성도 없고 시대 추세에도 맞지 않는다.    인기 영합 발언에 지나지 않는다.” 지적하고 “현재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1인당 17.1만명으로 다른 선진국 평균 10.8만명에 비하면 크게 높 은 수치고, 국회의원정수가 OECD 평균 의원 1인당 인구에 적용한다면 정수를 475명으로 늘어야 한다. 그리고 숫자를 줄이면 국회의원의  권한과 특권은 더욱 소수에 집중되면서 권력을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다.”며 한동훈 위원장은 현실을 직시하라고 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의원축소를 근거로 세금 낭비와 효율성이 없다고 발언했다.이에 대해 전진숙 후보는 “그러면 국민의 질타를 받는 대통령 실이나 검찰기관도 축소하거나 폐지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행정부를 견제하는 기관인 국회나 정치권에 대해서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얘기 하면서 권력기관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 하고 있다.”며 용산 바라기하고 있는 한동훈 위원장을 질타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의원축소 현실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개인의 의견은 아니고, 원내대표와 말은 나눈 것이고”라며 민주당 받으면 된다 고 발언했다.   전진숙 후보는 “이런 중대한 문제를 당론도 아닌 원내대표와 둘이서 주고받은 정도로 가능한 것인가. 국민여론 수렴과 여야가 머리를 맞대 고 논의해도 실현성이 의심받을 것인데 우리는 결정했으니 너희가 받아라 하는 식은 토론과 타협의 장인 국회정치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전국 순회 정치쇼는 그만하고 정치권을 여의도 문법이라고 비판하지 말고 먼저 제대로 문법을 공부해서 발언에 신중 을 기하길 바란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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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문화 검색결과

  • 성년 맞은 충장축제, 세대·국경 초월 역대급 흥행몰이
    [문화축제] [광주NBN뉴스/[촬영]이춘수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치러진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마스끌레타, 거리 퍼레이드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위상을 다지고, 세대·국경을 초월한 ‘광주다운 축제’로 재도약하는 새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충·장·발·光’을 주제로 충장로와 금남로,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동구 일원에서 5일간 주최 측 추산 약 80만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2회째를 맞은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통해 거리마다 국내·외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며 축제를 즐기는 ‘세계적인 도심 길거리 뉴트로 문화예술축제’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도심 전체가 들썩들썩…구름 인파 북적]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개최했던 지난 축제 현장을 재현하듯 3년여 만에 도심 전체가 북적이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광주 대표 구도심인 충장로·금남로 일원은 차량 통제로 매일 십수만 명의 인파들로 가득 찼다. 마스끌레타, 추억정원, 기억 놀이터 등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들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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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9
  • 광주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 개관
    [문화]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기관인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 개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김요성 문화체육실장,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이성주 영재교육원장,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영재교육원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기념 페인팅 이벤트, 한예종 학생들의 사물놀이‧발레‧음악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지난 202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옛 광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을 리모델링해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를 조성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는 연면적 3612㎡,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음악19실, 전통13실, 무용2실, 융합3실, 사무12실 등 총 49실로 구성됐다. 1층은 소공연장과 교습실, 2층은 전통예술실과 융합세미나실, 3층은 무용연희실, 융합실, 4층은 150석 공연관람이 가능한 무용실이 설치돼 있다.   교육과정은 ▲음악(기악·성악·작곡) ▲무용(발레) ▲전통예술(기악·성악·무용·연희) ▲융합(영상·멀티미디어) 등 4개이며,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다. 올해는 61명의 교육생이 1년간 무료 맞춤형 교육을 받는다.   부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지원하고, 한예종은 2022년 하반기 시범교육부터 강사진을 파견해 지역 예술영재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영재교육원 개관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는 광주캠퍼스 리모델링과 증축 공사가 늦어지면서 올해 1학기 교육까지 광주예술중‧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광주 외에도 세종시, 경남 통영시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예술영재교육을 호남권, 충청권, 경상권에서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가 학생들이 한사람의 예술인으로 오롯이 성장하는 배움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예술영재들이 대한민국과 세계를 감동하게 하는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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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서원·산사·고택으로 시간여행 떠나요”
                                                                                                                [문화예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자치구와 함께 서원, 종갓집, 전통산사 등 지역문화재를 활용한 문화프로그램인 ‘하반기 문화재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매년 문화재청 공모를 통해 자치구별로 진행한다.   올해는 5개 분야(문화재야행, 생생문화재, 고택·종갓집, 향교·서원, 전통산사) 9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중 상반기에 동구의 ▲달빛야행(문화재야행) ▲돌의 봄(생생문화재) 등 2개 사업이 진행됐고, 하반기에 나머지 7개 사업, 21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생생문화재 활용 분야로 서구에서는 ▲서창(西倉)들녘에 부는 바람이, 북구에서는 ▲김덕령 장군과 함께 놀자 ▲신창동 타임캡슐을 열어라 등 3개 사업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고택‧종갓집의 의‧식‧주, 의례 등을 직접 참여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광산구는 11월까지 ▲광산 사계 몽(夢) 사업을 통해 ‘용아살롱 시인의 사계’(용아생가), ‘농가의 사계’(김봉호 가옥), ‘고택의 사계’(장덕동 근대한옥)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열린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재와 배향 인물이 품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살리는 역사인문 프로그램으로 광산구에서 ▲서원 헤드쿼터, 월봉(월봉서원) ▲무양 in the city(무양서원) 등 2개 사업을 진행한다.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은 북구에서 ▲산사에서 찾는 소확행이 열린다. 원효사와 무등산 일대에서 ‘동부도 팝업북 컬러링스쿨’, ‘처음이와 밝음이의 무등산 산책’ 등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사찰이 보유한 문화재 가치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벗하여 쉴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옛 전남도청, 재명석등, 광주읍성유허 등 일원에서 동구 ‘문화재 야행’(달빛야행, 돌의 봄)이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문화재 야행은 지역 예술가, 문화기획자 등과 협력을 통해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대표 문화관광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영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하반기에 진행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광주시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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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직원 정책 특강, 문화콘서트 … ‘확 바뀐’ 나주시 8월 정례조회 눈길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자치단체장의 훈시, 각종 지시사항 전달이 주가 됐던 공직사회 정례조회가 소속 직원들의 참여 속에 화합과 재충전 시간으로 바뀌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8월 정례조회에서 개회 시간부터 의자 배치, 식순 등 진행방식을 확 바꿔 직원들의 뜨거운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1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8월 정례조회 ‘Me Time, 우리 잘 쉬어보자’라는 주제로 종전 오전 9시가 아닌 처음으로 오후 4시 30분에 열렸다.   시는 이번 정례조회에서 시정 유공 표창, 시장 훈시 등 기존 식순은 유지하는 대신 시간을 대폭 줄이고 소속 직원들이 참여하는 정책 실무 특강, 문화 공연 등을 마련했다.   정책 특강은 소관 부서에 국한됐던 정책·실무에 대한 이해 범위를 전 직원으로 넓히고 조직 구성원 누구나 시민들에게 잘 설명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외부 강사나 소관 부서장이 아닌 실무를 담당하는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직원 눈높이에 맞춘 강연으로 공감대를 높였다.   특강은 교통행정과 김건주 주무관의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 개편’, 회계과 박나은 주무관의 ‘계약 직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 주무관은 ‘시내버스-마을버스/마을택시를 연결하는 노선 체계 구축’, ‘혁신도시-나주역-원도심 구간 운행 급행버스 도입’, ‘100원 택시 확대 및 지원기준 완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빛가람동 시범 운영’, ‘1개면 마을택시 시범 운영’ 등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 개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 주무관은 ‘가만히 있었는데 3억5000만원이 사라진다고?’라는 주제로 계약팀 업무 중 공사 계약, 추진 과정에서 실제로 있었던 위기 상황을 기어코 해결했던 사연과 재발 방지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특강 이후 이어진 문화콘서트에서도 직원들이 마이크를 잡으며 확 바뀐 정례조회 분위기를 더 무르익게 만들었다.   건설과 박경현(파도-폴킴), 총무과 김민석(불면증-다이나믹듀오) 주무관은 흥겨운 퍼포먼스를 더한 열창을 선보여 대회의실을 어깨가 들썩이는 축제 현장으로 뒤바꿔 놨다.   축제 현장을 방불케 한 정례조회 피날레는 기타와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가수 주권기 씨의 김광석 메들리로 꾸며졌다.   자신과 동등한 처지에 있는 동료 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진 정례조회가 문화 욕구와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변화하면서 이날 정례조회는 종전과 달리 전 객석이 매진됐다.   윤병태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도 박수와 환호로 응답하며 일상 재충전의 시간에 동참했다.   윤병태 시장은 “의자 배치를 조금 달리했을 뿐인데 엄숙하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흥이 넘치는 공연장 분위기가 된 것 같다”며 “작은 변화가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오늘 정례조회를 통해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고 의미를 더했다.   윤 시장은 이어 “정례조회를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일상속 재충전의 시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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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비엔날레 파빌리온, 광주 도시외교 전령 ‘톡톡’
    [문화]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을 플랫폼 삼아 도시외교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는 파빌리온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교류·협력하는 도시외교의 전령이자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내년(2024년)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파빌리온 국가관을 역대 최대 규모인 20개국으로 확대하고, ‘제2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의 날’을 개최하는 등 세계미술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지난 2018년 한국과 해외의 미술기관 간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확장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2018년 프랑스, 핀란드, 필리핀 등 3개국이 처음으로 참여했고, 2021년에는 스위스 쿤스트하우스 파스콰르트, 대만 동시대문화실험장 2곳이 참여했다. 이어 이번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캐나다, 중국, 프랑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스위스, 우크라이나 총 9개국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 국가간 문화예술교류와 홍보의 장이 됐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을 매개로 주한대사들과 돈독한 우호관계를 맺고 있다.   강 시장은 지난 5일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와 함께 광주비엔날레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관람하며 상호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의 만남은 지난해 11월7일 접견에 이어 두 번째로, 문화·예술에서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협력까지 폭넓은 대화가 오갔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인공지능(AI)·모빌리티·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는 광주시와 협력을 확대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강 시장도 “내년 창설 30주년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파빌리온 국가관을 20개국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꼭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만남이 문화·예술 등 다양한 협력으로 이어지고 우정을 쌓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강기정 시장은 비엔날레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네덜란드 파빌리온 개막식을 비롯해 이탈리아·프랑스 파빌리온 개막식에 잇따라 참석, 각 국가의 대사와 참여작가 등을 만나 도시외교의 디딤돌을 마련했다.   지난달 19일 다니엘 볼벤(Daniel Wolvén) 주한스웨덴대사를 만난 자리에서도 내년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참여뿐만 아니라 경제협력 등 교류의 물꼬를 텄다.   강 시장이 “내년 15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스웨덴 미술을 국가관의 형태로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자, 다니엘 볼벤 대사는 “세계 3대 비엔날레이자 아시아 최대 예술축제 광주비엔날레에 스웨덴이 참여할 수 있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화답했다.   광주시는 또 지난 6월12일 ‘제1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의 날’을 열고 아토키 일레카(ATOKI ILEKA) 주한 콩고민주공화국 대사와 배우자, 중국·우크라이나·앙골라·잠비아·슬로베니아·벨라루스 주한 대사 배우자를 초청했다.   이들은 1박2일 간 광주에 머물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 가야금 병창 등 무형문화재 공연 등 ‘문화광주’를 만끽했다. 또 광주비엔날레의 지속 성장과 발전, 국가전시관 파빌리온의 공유와 확대 운영 등에 공감했다.   광주시는 이같은 도시문화외교를 통해 광주비엔날레의 외연 확장과 광주의 문화적 자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시외교가 ‘5·18정신인 포용도시 광주’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길로 인식하고 있다.   도시외교의 핵심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광주비엔날레, 민주·인권·평화, 기후회복 도시라는 광주만의 경험을 공유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 이에 기반해 소수자의 권리와 목소리가 보장되는 도시, 다양성이 존중받는 도시, 일상의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도시를 실현하고, 이를 공유하는 광주만의 도시외교를 펼쳐나간다는 전략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 자연과 인간의 지속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각국 예술의 고유한 색깔로 만날 수 있는 파빌리온이 광주 전역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각 나라와 문화예술 교류는 물론 경제 협력으로 확장해 광주가 포용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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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남구, 6월 3일 ‘스페셜 발레 갈라’ 선보인다
    [문화]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를 선보인다.   남구는 30일 “남구 주민들뿐만 아니라 광주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오는 6월 3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해설을 곁들인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발레 갈라는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의회가 후원하는 특별 공연으로, 서울을 기반으로 전국 각지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민혜진 발레단이 무대에 오른다.   민혜진 발레단은 지난 2021년 한국 발레의 정체성 구축을 모토로 창단했다. 클래식 발레부터 창작 발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한꺼번에 사로잡은 발레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총 8개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60분 가량이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파트는 ‘백조의 호수’에서 백조 모습을 한 오데뜨 공주가 인간으로 변하는 모습에 반한 지크프리드 왕자의 청혼 장면과 원작소설 ‘돈키호테’의 에피소드인 이발사 바질과 선술집 딸 키트리의 결혼식 파트이다.   이 대목에서는 발레리나의 최고 테크닉인 32회전 푸에테(Fouett)와 남성 무용수의 힘찬 도약 및 여성 무용수를 높이 들어 올리는 리프팅 동작 등 화려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민혜진 발레단은 이번 무대에서 각 작품의 레퍼토리 하이라이트 대목마다 해설을 곁들이는 갈라 형식 무대를 선보이며, 솔로 공연을 비롯해 프랑스어로 ‘두 사람의 춤’을 뜻하는 그랑 파드되, 군무 무대까지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발레 공연 무대를 준비했다”며 “해설과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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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남구 인문학 아카데미 개장색
                                              [문화]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23일 광주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남구 인문학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김병내.  남구청장과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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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4

스포츠 검색결과

  • 광주체육중학교,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서 금빛 총성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체육중학교가 지난4~7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해 중등부 ‘10m공기권총’에서 단체전 1위와 개인전 2위, ‘10m공기소총’에서 단체전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광주체육중 3학년 조은준, 2학년 김윤환, 김유준, 이준혁 선수는 10m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총1677점을 기록 해 1670점을 획득한 복대중에 7점차로 승리했다.   또 이준혁 선수는 10m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참가해 예선 564점으로 결선을 진출했다. 하지만 성당중 김도영 선수와 매스매치에서 져  아쉬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여자 중등부는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3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광주체육중학교 이준재 교장은 “학생선수 심리에 대한 여러 가지 환경특성을 파악해 훈련에 임했다.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대견 하다”며 “앞으로의 소년체전에 더욱 분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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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 이정선 교육감, 제101주년 어린이날 맞아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이정선 교육감이 제101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오후 ‘광주교육가족 야구장 가는 날’  행사에 참석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광주광역시 관내 교직원 및 학생 4,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야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구는 이정선 교육감이, 시타는 광주진흥고 3학년 신정중 학생이 맡았다. 특히 광주 학생들이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주월초 12명의 학생들이 애국가를 불렀다. 경기전 영천중 댄스동아리 ‘클라임’이, 클리닝 타임에는 경신여고 응 원단 카시오페아’가 공연을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제101주년을 맞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광주 학생들이 앞으로 맘껏 뛰놀 수 있는하나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우리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희망사다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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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광주충장중학교 야구부, ‘제10회 대신육가공배 야구대회’ 우승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충장베이스볼클럽이 지난 25일 올해 첫 대회인 ‘제10회 대신육가공배 야구대회’에 우승해 ‘23년 전국소년체전 ’에 광주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해 전북 고창야구장에서 진행했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지역예선을 겸하며 광주 지역 야구부  및 클럽팀들이 참가했다.   충장베이스볼클럽은 24일 준결승전에서 야구 명문인 동성중을 15:7로 격파했다. 결승전에서는 강호 진흥중 상대로 강력한 투수진과 타격 폭발에 힘입어 14:5 으로 승리해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 이 대회에서 우승패를 포함 7개의 표창과 트로피를 휩쓸기도 했다. 최우수선수상 3학년 정우찬 선수 비롯 최우수 투수상에 3학년 박서준 선수, 감독 상에 나길남 감독 , 지도자상에 박우석 코치 등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우승으로 21~22년 각 지역대회 여러 차례 우승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또 23년 소년체전 출전권을 획득해 U-15 전국유소년대회 18년 우승 , 19년 준우승 및 전국소년체전 22년 준우승에 이은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기대케 한다.   충장중학교 베이스볼클럽 나길남 감독은 "먼저 23년 소년체전 광주광역시 대표로 출전하게 돼 선수들과 함께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작년 전국소년체 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선수들과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하겠다. 광주광역시 대표인 만큼 올해 전국대회는 꼭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5월25~30일 울산에서 개최되는 ‘52회 전국 소년체육대회’는 전국 지역 대표 17개팀이 참석한다.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석하는 충장중 베이스볼클 럽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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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6
  • 남구 승촌 파크 골프장, 연일 수백명 ‘문전성시’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1호인 승촌 파크 골프장이 개장 6개월여를 맞이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장소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강추위가 누그러진 지난 2월부터 하루 이용객이 350여명 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승촌 파크 골프장이 연일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9월 23일 문을 연 뒤로 이곳을 찾는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새벽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승촌 파크 골프장은 입장료를 내고 파크 골프를 즐기는 18홀 코스(A‧B코스 각 9홀)와 대기자 및 파크 골프를 연습하려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연습용 18홀 코스(C‧D코스 각 9홀)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또 매주 일요일과 명절 연휴, 기상 여건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날을 제외하고는 항상 어르신들을 맞이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석달간 무료 개방하고, 같은 해 12월에는 동계 휴식기로 한달간 휴장한 뒤 올해 1월부터 A‧B구간 18홀 코스에 한해 입장료를 받고 있다.   입장료는 18홀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600원이며, 일반 2,000원, 장애인 및 국가 유공자는 50% 할인 적용된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유료 코스(A‧B코스) 이용자는 5,62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휴장 일을 제외하고 하루 평균 125명이 이용 중이며, 4인 1개팀 기준으로 31개팀이 날마다 라운딩에 나설 만큼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성황을 이루고 있는 셈이다.   월별 현황을 보면 지난 1월에는 명절 연휴와 일요일, 폭설 등으로 15일만 개장한 가운데 690명이 다녀갔고, 2월에는 개장 20일 동안 3,56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3월에는 1~15일 기간 중 휴장 5일을 제외하고 1,370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 관계자는 “유료 코스 이용자만 하루 평균 125명 가량인데, 야외활동 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오면서 더 많은 어르신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료 연습장은 하루 200명 이상 어르신이 찾고 있다”며 “승촌 파크 골프장이 어르신 건강 놀이터로 완벽하게 안착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승촌 파크 골프장 잔디 보호를 위해 생육기간인 4월 30일까지 파크 골프장 문을 잠시 닫기로 했으며, 잔디 생육상태에 따라 개장 일자를 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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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8

광주뉴스 검색결과

  • 광주·전남·제주, ‘남부권 민주평화벨트 구축’연대의 맞손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16일 오전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와‘남부권 민주평화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역사적으로 국가폭력의 아픔을 겪었던 광주, 전남, 제주 지역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비극적인 국가폭력사건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공동대응 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협약에 참여한 3개 지역은 5·18민주화운동, 여수·순천10·19사건, 제주4·3사건 관련특별법 제정 등 진상규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민주·인권·평화의 가치 함양을위해 노력해왔다.   정무창 의장은 “5·18특위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 자리가 굉장히 뜻깊다”며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되기 마련이다. 연대의 힘을 통해 비극적인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여·순사건과 4·3사건을 겪은 전남과 제주는 쌍둥이”라며“지방정부 차원에서 국가폭력 사건에 공동 대응하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의미를부여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제주4·3사건에 대해 호남지역의 지지와 성원이 큰 힘이됐다”고 감사함을 표하며 “더 이상 비극적인 국가폭력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민주평화벨트 협약을 처음 제안한 정다은 5·18특위위원장은 “국가폭력의 아픔을 외면하는 민주주의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연대가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믿으며 광주·제주 국립트라우마센터 개원 등 공동대응 가능한 일부터 함께해나가자”고 말했다.   3개 시도의회는 향후 각 지역별 국가폭력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정신계승 사업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관련 자료와 정보 공유, 지역별 교차 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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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남구, 석정‧신장지구 종이 지적도 ‘디지털 전환’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6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석정‧신장지구 842필지 39만716㎡에 대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해당 사업지역 내에서 경계분쟁이 발생하거나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한 것으로, 일제 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남구는 지난 2020년부터 석정‧신장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에 나서 3년만에 디지털 전환 작업을 끝마쳤다.   특히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함으로써 사회적 분쟁을 해소하고,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 차원에서 토지 현황조사를 비롯해 측량을 실시한 뒤 토지 소유자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지적공부를 완성했다.   주로 지적도상 경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토지를 바로잡아 분쟁 소지를 해소했고, 지적도상 도로에 인접하지 않은 토지를 도로와 맞닿게 하거나 불규칙한 토지 경계를 반듯하게 정형화해 토지 가치를 높인 사례가 많았다.   또 토지 분할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각각의 토지 소유자가 협의하에 토지를 이용하고 있는 땅에 대해서도 조정을 통해 분할함으로써 갈등의 소지를 해소하기도 했다.   남구 관계자는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이해와 양보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원만하게 완료할 수 있었다”며 “측량비와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기수수료등의 비용 부담 없이 지적공부를 정리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완화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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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사랑의희망은행 동절기 후원물품 전달식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사)사랑의희망은행 김인선 이사장과 양용현 광주전남 회장 등 임원진은  15일 남구청을 방문, 돌봄이웃을 위한 난방유 및 집수리 재능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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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광주소방, 외국어 119 통역도우미 간담회 개최
    [교육]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외국어 3자 통역도우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13개 언어권 외국어 3자 통역도우미와 119종합상황실 소방공무원 30명이 참석해 실제 외국인의 119신고 관련 3자 통역 사례를 공유하고 신속·정확한 119상황관리를 위한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외국인의 119 신고에 대비하고 효율적인 외국어 통역시스템 구축을 위해 통역도우미 협조체제를 2008년부터 15년째 운영하고 있다. 현재 13개국 52명의 통역 도우미들과 협조체제를 구축, 신속하고 정확한 119상황관리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간담회 이후 통역도우미들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호우, 산악사고 등 안전체험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문희준 119종합상황실장은 “광주시를 방문하고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119 신고때 불편 없이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119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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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박미정 시의원,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점검은 무방비 상태 지적
                                광주광역시 전기차 충전기가 7,608개(무공해차통합누리집)가 넘어선 가운데 충전인프라 안전관리는 무방비라는 지적이 나왔다.   13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최근 광주 전기차 충전기가 7,608개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면서“전기차 충전인프라 보급은 강제사항이지만 화재 등 안전점검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질타했다.   전국 대부분의 충전기는 민간업체가 한국환경공단에서 보조금을 받아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에 설치하고 운영과 관리도 민간업체가 맡고 있다.광주시는 ʼ13~ʼ22 사이 직접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는 206기(급속99, 완속107)에 불과했다.   광주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는 충전시설 설치, 전용주차구역 설치, 화재안전설비 설치 강제 규정만 있을 뿐, 안전점검에 대한 사항은 없는 상태다.   최근 3년간 전국의 전기차 화재는 121건 발생했고 광주에서도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5월 부산 진구 모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과 대구 달성군 모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의 경우 소방장비 32대와 인력 92명이 투입하고도 진화까지 2시간 반이 걸렸다.   박미정 의원은“2013년부터 보급된 전기차가 광주에서만 1만 대를 넘어서고 있고 관련 시설들도 순차적으로 노후화 되고 있다.”면서“전기차와 충전시설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안전점검 등 질적 전환을 점검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에 예산 446억6,300만원 중 216억7,200만원(48.5%)의 집행잔액이 남아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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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정치부]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국내 최대 에너지박람회로 자리 잡고 있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이하 ‘BIXPO’)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연일 나오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   BIXPO는 한전이 2015년부터 주최하는 대표 행사다. 그동안 국내에너지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에너지 혁신기업과 기술을 발굴해왔다.   실제 BIXPO는 2022년 행사에 1만7000여 명이 참관하고 참가기업 233개사, 참여국가 60개국, 수출계약 4500만 달러의 실적을 이뤄내는등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한전은 코로나19가 확산하던 때도 온라인으로 개최한 바 있다. 그만큼 BIXPO가 필요하다는 것은 반증하는 것이다.그러나 올해11월 1일에 개최 예정이었던'BIXPO2023'은 한전이 지원하지 않아열리지 못했다. 자구노력의 일환이라는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화풀이하는 격’이다. 내년 행사를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한전의 지방 이전 목적 중에는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BIXPO는한전이 광주·전남과 함께 에너지 기술혁신의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에너지밸리 허브 구축 등 지역 상생의 협력기반을 마련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9대 광주광역시의원 일동은 광주·전남 지역경제활성화에기여하고 에너지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BIXPO 개최여부에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성공 개최를 위해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공기업인한전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강력하게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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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국내최대 광융합산업 전문전시로 자리매김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혁신적 광융합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전시회인 ‘포토닉스 코리아 2023(제21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를 15~16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광주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지난 2001년 ‘국제 광산업 전시회’로 시작한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광융합산업의 중심도시’ 광주에서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광기술이 반도체·인공지능(AI)·에너지·미래형자동차 및 광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분야는 물론 일상에 적용되는 광융합산업 신기술과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LG이노텍·트로닉스·옵토닉스·에스엔엠메디컬 등 광융합산업 관련기업을 비롯해 한국광기술원·한국광학회·키엘연구원(옛 한국조명ICT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광주테크노파크·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광주그린카진흥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국내 광융합산업 관련 150여 기업과 기관이 250여개 부스를 설치한다.   또 미국·일본·베트남 등 전 세계 16개국 10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도 열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이익 창출을 모색하는 비즈니스장이 열릴 전망이다.   광주시는 총 200여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70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360억원의 수출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에는 광융합기술 학술회의(컨퍼런스)도 열린다. 학술회의에서는 ETRI 호남권연구센터의 보유 기술 공유를 통한 지역 산·학·연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테크데이(Tech Day, 15일) 등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 미래 반도체 분야 세미나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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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조석호 시의원, “법적대처보다 적극해명 통해 신뢰 회복해야”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환경공단과 시민단체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조정자로서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달 30일 참여자치21은 성명을 내고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내정자의 수의계약 비위 의혹과 부적절한 인사 의혹 등을 제기하며 광주환경공단에 대한 특정감사를 요구했고, 광주환경공단과 노동조합은 지난 2일 참여자치21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참여자치21을 포함한 26개 단체가 함께하는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8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공익적 문제 제기에 대해 고소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다”며 광주시와 환경공단을 규탄했다.   이에 대해 광주환경공단은 같은 날 입장문을 통해 “시민단체가 제기한 계약 비위 의혹인 이미 체결한 사업 중 업체가 변경된 계약 4건은 ▲면허 영업범위의 부적합 ▲계약업체 상호 변경 ▲사업자 간 양도·양수 계약 2건”이라며 의혹에 대해 반박했고, 9일 계약 서류 등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광주시의회 조석호 의원(환경복지위원장)은 지난 10일 광주환경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공단과 시민단체간의 갈등이 깊어지는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공적 관심사에 대한 표현의 자유 보장이 폭넓게 인정돼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다”며 “공적기관으로서 시민단체로부터 제기되는 비판과 의혹에 대해 법적대처보다는 적극적인 해명과 재반박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공단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하고 혁신하는 등 발전적으로 서로 좋게 마무리 지어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한편 광주시의회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특위(위원장 조석호)는 16일(목) 김병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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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강위원 원장, “1만인 시민토론으로 정책을 만든다”
    [정치] [광주NBN뉴스정치부/이춘수기자] 더광주연구원(강위원 원장)은 12일(일) 광주시민의 특별보좌관들과 1만인 시민토론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민의 특별보좌관’은 대한민국과 광주를 혁신하는데 광주시민 1만명의의견을 모아 정책을 만들고 앞장서 실천하는 시민모임이다.   강위원 원장도 이날 “이재명 당대표 특보의 경험을 살려 광주시민의 특별보좌관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위원 원장의 특강과 시민원탁회의가 진행됐다. 100여명이참여한 시민원탁회의는 ‘1만인 시민토론’과 ‘광주시민 특별보좌관’의 운영방식등이 전문 퍼실리테이터들과 함께 논의됐다.   행사를 주최한 더광주연구원의 강위원 원장은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은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 돼왔다”라며, “촛불 정신을 살려 시민들이 정치와 나라를 운영하는 실질적 주체가 되도록 특보단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국가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도시정책을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강위원 원장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이재명 대통령후보 비서실 일정총괄을역임했으며, 현재는 이재명 당대표 특보,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 더광주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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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광주시교육청, 공립유치원 미래형 놀이환경 조성사업 특정 업체 밀어주기‘의혹’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교육청에서 역점 추진 중인 ‘공립유치원 미래형 놀이환경 조성사업’이  특정 업체 몰아주기 논란에 휩싸였다.   신수정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은 10일 광주시교육청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6월 ‘미래형 놀이환경 조성사 업’ 교원 연수에서 홍보되었던 A업체가 1인 수의계약으로 3억 6천여만 원을 챙겼다.”며, “광주시교육청은 A업체  물품을 구입하기쉽게 방조하고, 유치원 미래형 놀이환경 조성에 필요한 물품 선택의 폭을 좁혔다.”고 지적했다.   신의원은 “6월 진행된 교원 연수는 A업체가 나와서 물품을 홍보했던 정황 포착되었을 뿐만 아니라 해당 물품을 사용했 던 교사가 관련 사례를 소개하는 등 업체 맞춤식사업설명회나 다름없었다.”며, “A업체는 단가를 2천만 원 미만 으로 책정하고 비품선정위원회 등을 생략하여 1인 수의계약이 가능할 수 있는 편법을 사용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2022년과 2023년 전남교육청에서 추진한 ‘미래형 유치원 사업’ 1천만 원이상수의계약 내역을 자체 조사한 결 과 교원 연수에서 홍보한 물품을 구매한 유치원은단 1곳에 불과했다.”며 “대부분 물품 구매에서 머물렀던 전남  미래형유치원 사업 중 단 1곳의 유치원에 재직중인 교사가 6월 연수에 어떠한 이유로 물품을소개하게 되었는 지 광주시교육청은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우연이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 연출된 미래형 놀이환경 조성사업업체 소개와 일련의 선정 절차 는 광주시교육청 청렴도를 나타내는 반증이다.”며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이 비리의 온상지가 되지  않도록 신뢰받는 행정의 모습을 실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시교육청 공립유치원 ‘미래형 놀이환경 조성’ 사업은 미래 변화의 선제 대응을 위해 광주 공립유치원  123개 원에 38억 1천만 원을 지원하여 디지털기반 놀이 체험,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미래형 교실을 구축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신수정의원은 “미래형 놀이환경 조성 사업은 단순히 테블릿 PC, 물품 사재기로 거듭나서는 안 된다.”며, “광주시교육 청은 현재 사업을 전수조사하여 청렴에 어긋나는물품 구매가 있다면 관련자들을 엄벌하고, 사업의 본질적 취지에 맞 게 유아의 안전한디지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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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11-12

전남뉴스 검색결과

  • 순천(갑) 국민의힘 김형석 ‘순천 예산폭탄’ NO '예산 핵폭탄‘ 필요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민의힘 김형석 국회의원 후보가 여당 후보의 프리미엄을 살려 순천시민들이 ‘순천 예산폭탄’이 아닌 ‘예산 핵폭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공약추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총선 유세전이 본격화되면서 순천(갑) 지역구 출마후보들의 선거공약이 앞다퉈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의 순천 ‘예산 핵폭탄’ 공약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예산폭탄‘ 공약은 과거 새누리당 이정현 국회의원이 선거에 출마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예산을 가져오겠다는 공약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데 김 후보는 지금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고 자신이 공약으로 제시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순천에 ’핵폭탄 급‘ 예산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형석 후보는 순천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가 단순하게 여당후보라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정부의 예산배정에 대한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고 무엇보다 정부 정책기조를 반영한 순천시의 발전방향을 튜닝한 잘 준비된 선거공약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김 후보는 순천의대 유치, 순천역세권 개발사업, 순천의밤 관광산업, K- 디즈니사업,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은 모두가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순천시에 꼭 필요한 현안사업들을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예산 배정시 최우선사업으로 선정되는데 어떤 후보가 최적임자인지 순천시민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해 순천시가 성공적으로 개최한 ‘국제 정원박람회’로 인해 순천시가 정부가 주목하는 도시로 인정받고 있지만 이제는 ‘포스트 순천’을 생각할 때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순천시가 성장하려면 순천에 ‘예산 핵폭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형석 후보는 여당 후보인 자신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국비확보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모든 절차가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이고 김형석을 통해 순천시민들은 ‘예산폭탄’이 아니라 ‘예산 핵폭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공약사업 추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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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1
  •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후보 이성수 출판기념회 1천여 시민 몰려
    [정치] [광주NBN뉴스/정치부기자 이춘수기자] 제22대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진보당 국회의원 이성수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순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새롭게 봄“ 이성수 북 콘서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는 도법스님, 김선동 전 국회의원, 전 순천YMCA 김현덕 이사장, 문경식 전남진보연대 상임대표, 민주노총 이병용 전남본부장, 광주전남 윤일권 농민회장, 아랫장, 웃장, 역전시장에서 봉사활동으로 인연이 깊은 상인, 노동자, 농민, 청년 학생 등 연인원 5,000여 시민들이 참석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행사장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북새통을 이루며 이성수 예비후보 출판기념회에 대한 각계각층 시민들의 열기로 뜨겁게 채워졌다, 진보당 윤희숙 대표,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지역 시민들이, 이성수 후보의 새롭게 봄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축하하는 영상메세지를 전하였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을 여는 ”배 띄워라“, 활기찬 변화의 봄을 염원하는 리댄스 컴퍼니의 화려한 축하 공연으로 출판기념회가 시작되었다. 이성수 후보는 인사말에서 ”성수야, 싸리나무도 뭉치면 힘이 된다.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 “라고 말씀하신 스승이자 가장 든든한 후원자인 아버지의 사랑을 언급하며 논밭을 일구는 농민, 시장에서 찬바람 속에 장사하시는 상인분들 모두가 어머니 아버지라고 하면서 원 없이 효도하고 싶다고 하였다. 청년들의 어깨를 당당히 세워주고 순천의 청년들이 용이 되는 그런 세상,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약속은 철석같이 지키는 의리의 세상, 죄지은 사람은 처벌받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성공하는 상식의 세상을 펼치고 싶다고 호소하였다. 마음이 춥고 세상이 추운 이 겨울 바로 지금 시민들과 함께 새롭게 봄을 맞이하고 싶다. 저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을 위해 모두 쓸 수 있도록 하겠다. 는 결의와 포부를 밝히면서 감사함을 전하였다. 지리산 실상사 회주 도법스님이 저자와의 대담 패널로 소개되어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의 박수와 환성이 터져 나왔다. ‘도법이 묻고 성수가 답하다’ 란 주제로 저자와의 콘서트가 약 30여 분간 삶의 지혜와 태도 그리고 앞으로 한국사회의 미래에 관한 토막대담 형식으로 잔잔히 진행되었다. 도법스님은 “이성수 후보의 살아온 인생 여정이 지금 여기에서부터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대단원의 시작일 것이다. “라는 큰 의미를 더하여 격려하고 ”이성수 후보의 새로운 길을 축원한다”고 하였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자서전에 쓰여진 대목 중 다른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아버지의 애틋하고 끝없는 자식 사랑을 후보가 직접 소개하자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출판기념회를 찾은 사랑 어린이마을 배움터 김민해 목사는 ”이성수 후보가 살아온 삶의 흔적을 책뿐 아니라 일상의 삶의 태도에서 엿볼 수 있다.”라고 하였다. 특히 “한 길을 올곧게 걸어가는 뿌리 깊은 형의 모습, 섬김과 헌신, 정의와 진실의 길을 온몸으로 살아가는 이성수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라고 하였고 앞으로 그가 걸어가는 길에 진심 어린 응원과 힘을 보태겠다고 하였다. 새로운 봄 이성수 출판기념회는 사랑, 평화, 희망, 시민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새로운 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지역 아버지들의 합창단 중창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성수 후보의 자서전 새롭게 봄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정치인으로 24년 4월 총선에서 어떤 결과의 봄을 열어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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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7
  • 순천시,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2개 부문 대상·우수상 수상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하는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행사에 참여해 2개 부문에서 대상(국토부장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창조 한마당은‘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도시재창조’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에 대한 비전을 제시·공유하고, 토론회, 해커톤 등 소통의 장을 통해 다양한 논의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순천시는 저전동 정원마을 특화사업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 운영관리 사례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주택 담장을 허물고 내 집 정원을 조성하여 개방하는 ‘도시재생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저전동 내 자투리공간 및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정원을 도시재생 이후, 주민이 가꾸고 관리하는 저전동 정원마을 특화를 진행했다.   또한, 도시재생으로 조성된 거점을 이용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주민커뮤니티시설인 비타민센터, 저전동 내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마을호텔, 공유경제 문화 확산을 위한 저전나눔터 등 총 10개소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담장개선 이웃사촌정원 조성사업은 개인 집에 담장을 허물어 개방형 정원을 조성(총 10호)해 새로운 정원 문화 창출 및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저전동 정원마을 특화에 일조하고 있다. 선진지 견학 시에는 정원주가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등 사업의 중요성과 주민 간 정원문화를 유도하고 있다.   순천시 도시공간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순천시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의 활력과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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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순천시 조곡동 청년회, 민·관·경 합동 야간 순찰 활동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순천시 조곡동 청년회(회장 김광수)는 지난달 31일 밤, 취약지역 민·관·경 야간 합동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순찰에는 조곡동 청년회원 25명, 순천경찰서와 역전파출소 직원 15명, 순천역전파출소 자율 방범대원 10명, 조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취약지 골목길 및 봉화산 둘레길 입구에서 야간순찰 활동을 실시했으며, 방범 진단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범활동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합동 순찰에 함께 참여한 김남희 순천경찰서장은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 되고 있는 묻지마 폭행과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 등이 빈번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봉사단체인 청년회에서 자발적으로 방범 활동을 전개하여 몹시 감사하며 모범적인 활동”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곡동 청년회(회장 김광수)는 정기적으로 방범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독거노인이나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 전달과 대문 고쳐주기, 벽지 바르기, 주변 청소 및 방역 등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범죄예방에 대한 국민적 욕구가 높아지면서 민간의 치안 활동 참여가 절실한 가운데 조곡동 청년회는 자발적이고 정기적인 방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치안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다른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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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직원 정책 특강, 문화콘서트 … ‘확 바뀐’ 나주시 8월 정례조회 눈길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자치단체장의 훈시, 각종 지시사항 전달이 주가 됐던 공직사회 정례조회가 소속 직원들의 참여 속에 화합과 재충전 시간으로 바뀌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8월 정례조회에서 개회 시간부터 의자 배치, 식순 등 진행방식을 확 바꿔 직원들의 뜨거운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1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8월 정례조회 ‘Me Time, 우리 잘 쉬어보자’라는 주제로 종전 오전 9시가 아닌 처음으로 오후 4시 30분에 열렸다.   시는 이번 정례조회에서 시정 유공 표창, 시장 훈시 등 기존 식순은 유지하는 대신 시간을 대폭 줄이고 소속 직원들이 참여하는 정책 실무 특강, 문화 공연 등을 마련했다.   정책 특강은 소관 부서에 국한됐던 정책·실무에 대한 이해 범위를 전 직원으로 넓히고 조직 구성원 누구나 시민들에게 잘 설명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외부 강사나 소관 부서장이 아닌 실무를 담당하는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직원 눈높이에 맞춘 강연으로 공감대를 높였다.   특강은 교통행정과 김건주 주무관의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 개편’, 회계과 박나은 주무관의 ‘계약 직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 주무관은 ‘시내버스-마을버스/마을택시를 연결하는 노선 체계 구축’, ‘혁신도시-나주역-원도심 구간 운행 급행버스 도입’, ‘100원 택시 확대 및 지원기준 완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빛가람동 시범 운영’, ‘1개면 마을택시 시범 운영’ 등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 개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 주무관은 ‘가만히 있었는데 3억5000만원이 사라진다고?’라는 주제로 계약팀 업무 중 공사 계약, 추진 과정에서 실제로 있었던 위기 상황을 기어코 해결했던 사연과 재발 방지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특강 이후 이어진 문화콘서트에서도 직원들이 마이크를 잡으며 확 바뀐 정례조회 분위기를 더 무르익게 만들었다.   건설과 박경현(파도-폴킴), 총무과 김민석(불면증-다이나믹듀오) 주무관은 흥겨운 퍼포먼스를 더한 열창을 선보여 대회의실을 어깨가 들썩이는 축제 현장으로 뒤바꿔 놨다.   축제 현장을 방불케 한 정례조회 피날레는 기타와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가수 주권기 씨의 김광석 메들리로 꾸며졌다.   자신과 동등한 처지에 있는 동료 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진 정례조회가 문화 욕구와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변화하면서 이날 정례조회는 종전과 달리 전 객석이 매진됐다.   윤병태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도 박수와 환호로 응답하며 일상 재충전의 시간에 동참했다.   윤병태 시장은 “의자 배치를 조금 달리했을 뿐인데 엄숙하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흥이 넘치는 공연장 분위기가 된 것 같다”며 “작은 변화가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오늘 정례조회를 통해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고 의미를 더했다.   윤 시장은 이어 “정례조회를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일상속 재충전의 시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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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화순군,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단속 및 관리 강화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봄철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적발 시 엄중하게 행정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봄철 대형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이 주요 화재 요인으로 집계되고 있다.   봄철 건조한 환경과 강풍으로 인해 논과 밭두렁에서 태운 불씨가 쉽게 인근 산으로 번지고 확대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적정한 방법으로 처리되지 않는 불법 소각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유발해 지역 환경과 군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군은 주민들의 의식 제고를 위해 영농부산물 적정 처리방법을 안내하고 불법 소각 금지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백아면 산불현장1,2 : 지난 3월 8일 화순군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압 현장 불법 소각 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가정 내 아궁이와 드럼통 등을 활용해 쓰레기를 태우는 행위 역시 폐기물 관리법상 불법 행위로 취급되는 단속 대상이다.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는 분리배출 후 수거보상금을 수령 하고, 고춧대 나뭇가지 같은 것은 파쇄하여 폐비로 사용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적정 처리방법은 군청 환경과(☎061-379-3602)에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의 적정 처리방법을 준수하여 주시고, 불법 소각 시 행정처분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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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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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구 “하반기 통일효도열차, 좌석 예매하세요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오는 9월과 10월에 출발하는 통일효도열차 탑승객을 모집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통일효도열차는 오는 9월 7일과 10월 5일 오전 효천역을 출발해 휴전선 인근 도라산역까지 두차례 운행한다.   탑승객 모집은 이달 중 현장 모집과 온라인 모집으로 각각 진행된다. 통일열차에 몸을 실을 수 있는 승객은 총 460명이다.   먼저 현장 모집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이다.   관내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기간 주거지에서 가까운 1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탑승객 선정은 추첨으로 결정하며, 추첨 장면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현장 모집 인원은 200명으로, 선발 주민은 오는 9월과 10월에 각각 출발하는 통일열차에 100명씩 탑승한다.   온라인 모집은 오는 21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통일열차 탑승을 희망하는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260명을 모집한다. 해당 인원은 오는 9월과 10월에 각각 130명씩 통일열차에 몸을 싣는다.   온라인 모집 사이트는 대행사 선정 이후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조만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통일효도열차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탑승객 모집시 매번 매진되고 있다”며 “하반기에 운행하는 통일효도열차에도 많은 성원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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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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